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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지은이), 서나연 (옮긴이)
책읽는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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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비상 연락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6022872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24-06-03

책 소개

개성 있고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는 작가 최현경(Mary H.K. Choi)의 데뷔작이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그녀는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 활발히 글을 기고해왔고, 문학계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이 책에 대한 찬사

페니

페니

페니

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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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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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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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페니

페니

페니

페니

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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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페니

페니

페니

페니

페니
여전히 페니

감사의 글

저자소개

최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다. 그녀는 한 살쯤 홍콩으로 건너가, 어린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이후 텍사스로 이주하여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섬유 및 의류 분야를 전공했다. 패션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MTV Style 출범 시 편집장이 되었다. 그녀는 《뉴욕타임스》, 《GQ》, 《와이어드》, 《애틀랜틱》의 기고가이며, 직업에 관한 팟캐스트 〈Hey, Cool Job!〉과 정신 건강 및 창의성에 관한 팟캐스트 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또한,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Lady Deadpool』, 『Ghosts』(공동 작업) 등을 썼으며, 에세이 모음집 『아, 내버려둬(Oh, Never Mind)』를 집필했다. 『비상 연락처(Emergency Contact)』, 『영구적 기록(Permanent Record)』, 『요크(Yolk)』를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젊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뉴욕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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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제로 데이즈》, 《비상 연락처》, 《MCU: 마블 인사이드》, 《노인과 바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숨 쉬는 과학: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기과학 안내서》, 《축구 아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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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페니는 자기 입이 벌어졌다는 것을 잠시 후에야 깨달았다.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하도록 자극한 첫 번째 계기가 『쥐』였다면,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이 느껴지는 J.A.의 수업은 페니의 계획에서 두 번째로 짜릿한 순간이었다. 어쩌면 두 번째와 세 번째일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어떤 비밀 결사에 초대받은 것 같았다. 그것은 그녀의 사고를 너무나 격렬하게 재조직해 갑자기 소변이 마려울 정도였다.
페니는 지금까지 몇 해째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진 않았지만, 결코 글쓰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그녀가 현실 생활에서 다른 일들을 모두 무시하는 동안 떠오른 이야기들과 발상들, 낯설고 재미있는 대화들을 썼다. 그녀는 자신이 썩 괜찮다는 것을 알았다. 다만 그녀는 그 이상을 원했다. 페니는 정말로 잘하고 싶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J.A. 핸슨이 정확히 알아주기를 바랐다.


샘은 페니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했다. 둘은 일이나 잠, 음식, 혹은 아무거나 떠오르는 대로 얘기했다. 꼭 중요한 것일 필요는 없었다. 마지막 메시지는 아침 식사로 뭘 먹을지에 관한 것이었다. 페니는 샘이 바닥까지 내려간 것을 봤기 때문에 본래 모습보다 더 괜찮은 척할 필요가 없었다. 여름 캠프처럼 편한 기분이었다. 그들의 문자는 현실 생활과는 관계가 없었다. 페니가 샘에게 좀처럼 싫증을 느끼지 않는 듯한 것도 한몫했다. 샘의 질문이 아무리 어리석더라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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