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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489109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2-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489109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2-04
책 소개
소설가 전효원의 첫 장편소설. 마장동에서 잘 벼려낸 칼을 쓰는 일을 하고 있는 독특한 전효원의 직업과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소설의 초안을 써 내려가는 집필 방식, 거기에 완성도 높은 이야기의 짜임새까지 더해져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목차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저자소개
리뷰
키라키*
★★★★★(10)
([100자평]약자가 항상 피해자이란 법 없다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자세히
고전*
★★★★☆(8)
([마이리뷰]비가시적인 것들의 가시화)
자세히
알*
★★★★★(10)
([마이리뷰]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자세히
jun***
★★★★★(10)
([100자평]앞으로의 마장동이 다르게 보일 것 같다.)
자세히
단서와*
★★★★☆(8)
([마이리뷰]붉은 핏빛 미로 속, 지워진 이름..)
자세히
울*
★★★★★(10)
([100자평]우리 주변에 함께 사는 낯익은 얼굴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자세히
새초*
★★★★★(10)
([100자평]역시... 말간 얼굴의 아가씨와 괄괄이의 조합은 예로부...)
자세히
ror*
★★★★★(10)
([마이리뷰]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자세히
김현*
★★★★☆(8)
([마이리뷰]사회적 약자들을 바라보는 시선..)
자세히
책속에서
그때 내 행동이 잘못이었을까? 여러 번 생각해도 답은 같았다. 아니, 내 잘못이 아니었어.
“동생 고모님께서 체체크를 해고했어. 이직 동의서도 없이 내쳐서 미등록이 되어버렸다고. 흔히들 말하는 불법 체류자! 사람한테 불법이라는 딱지를 붙이다니 정말 너무하지 않아? 인간들이 말이야. 지금 어디서 어떤 험한 일을 겪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들 피곤함에 찌든 얼굴로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거나 눈으로 흘깃하고는 다시 작업에 몰두했다. 중앙에 통로를 두고 양쪽으로 벽을 보고 선 작업자들이 한쪽에선 검고 넓은 양탄자처럼 생긴 양과 여러 장의 이파리가 묶인 것처럼 생긴 천엽을 세척하고 곱창을 손질했으며, 반대쪽에선 예리한 칼을 든 사람들이 내장에서 지방을 발라내고 있었다. 얼핏 아수라장처럼 보였지만 나름대로 체계적인 분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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