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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86377606
· 쪽수 : 12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창조적 마음가짐
‘토끼의 두뇌, 거북이의 마음’
창조력에 보탬이 되는 몇 가지 요령
- ‘자기가 아는 것을 가지고 쓴다’
- 영감을 찾아서
- 상상력 넘치는 도약
- 꾸준함
- 차질에 대처하는 법
- 패닉을 일찍 겪는다
- 생각은 기분을 따른다
- 지나친 자신감의 위험성
-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법
- 애인을 죽여라
- 다른 의견 구하기
리뷰
책속에서
창조적인 건축가들이 결정을 가능한 한 뒤로 미루는 성격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이들이 우유부단하다는 뜻 아닙니까? 실행력과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뭘까요? 보통 사람이라면 중요한 결정을 보류할 때 느낄 법한 불편감을 그 건축가들은 견딜 수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답이 결국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창조력을 발휘할 때 결코 실수 따위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떤 길을 잘못 가고 있는지 아닌지는 다 가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면, 그 생각의 흐름을 끝까지 따라가서 그게 정말로 유용한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탐험을 하면서 자기가 어디로 향하는 건지 꼭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일찍이 아인슈타인도 꼬집은 바 있지만, 뭔가를 조사하는 사람이 자기가 뭘 하는 것인지 알고 있다면 이미 그것은 연구가 아닙니다.
저처럼 여러분도 시험에 닥쳤을 때 당황스러움을 느낀다면 제가 한마디 충고를 드리겠습니다. 패닉에 일찍 빠지세요! 패닉의 좋은 점은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는 겁니다. ‘나는 패닉에 빠졌으니까 잠이 잘 오겠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오히려 패닉은 일에 착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어떤 것도 해결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몇 가지 짧은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런 글이 괜찮을 필요는 없다는 걸 아니까 곧 버리게 됩니다. 이것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처음에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실패도 없는 법이거든요. 그러면서 무의식에 슬슬 시동을 거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록 감정적 장애물을 억지로 뚫고 나가는 느낌이 들더라도 우선 시작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