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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86845235
· 쪽수 : 294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제1장 해방정국에서 친일파의 승리 - 교육을 중심으로
1. 해방정국의 전개
2. 미군정의 실시
3. 친일파의 움직임
4. 미군정 3년의 평가
5. 친일파의 승리 그리고 그 결과
6. 청산하지 못한 일제교육의 잔재
7. 역사발전을 위하여
제2장 친미사대주의 교육의 전개
1. 해방정국에서
2. 친미교육의 구체화
3. 미 본국의 한국교육에 대한 개입
4. 미국형의 교육연구기관 설립
5. 미국식 교육과정의 도입과 문제점
6. 친미사대주의. 어떻게 할 것인가?
제3장 우리 교육의 문제점
1. 교육의 정치도구화
2. 교육과정이라는 허상
3. 권위주의와 관료주의 그리고 획일화
4. 보이기위한 교육. 그 허위의식
5. 여건의 불비. 그리고 이론과 현실의 괴리
6. 우수교사 유인체제의 실패
7. 입시위주교육. 그 원인과 대책
8. 교육평준화의 문제점
9. 입시와 관련된 학교성적 부조리
10. 과외 그리고 사교육비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론 온당한 절차가 진해오디었더라면, 정치적으로는 민족의 해방을 위해 항일민족운동을 추진한 세력이 정치지도층의 주류를 형성하여야 했었고, 문화적으로는 우리의 민족 문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업이 이루어졌어야 했다.
그런데 정치에 있어서는 미군정에 의해 항일민족운동 진영이 철저히 소외되고 탄압 받는 반면, 친일파가 다시 정치 전면에 등장하였는가 하면, 문화적으로는 이들 친일파들이 새 나라는 새로운 문물로 건설해야 한다는 핑계로 우리의 전통문화(傳統文化)를 배겨하고 미국문물을 그 대안으로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