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놓는 가을햇살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91년 경희대 화학과에 입학했고, 1994년 여름 태평양 기술 연구원에서 1개월간 인턴쉽 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1995년 졸업과 함께 태평양 기술 연구원 향료팀에 입사했다. 1997년 7월 자사 내 새롭게 생성된 P(Perfume)-Project 팀으로 이전, 향수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1999년 9월 향수 불모지였던 국내에 '에스쁘아(Espoir)'라는 'made in korea' 브랜드를 런칭했고, 2002년 디어 에스쁘아, 2003년 에스쁘아 인텐스, 그리고 준비 중인 신규 브랜드까지 국내 젊은 여성들을 위한 향수 개발에 혼을 쏟고 있다. 2004년 현재 빠팡 에스쁘아 BM팀의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