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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재벌을 해체하듯 대학을 해체하자)

김동훈 (지은이)
바다출판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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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재벌을 해체하듯 대학을 해체하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8718043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1999-11-15

책 소개

대학이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저자에 의하면 현재의 대학은 주어진 시스템에 따라, 점수에 따라 반강제로 배정된 학생과 그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걷어 그것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교직원들의 생계를 해결하고, 갈 곳 없는 젊은이들에게 4년 간의 체류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청춘의 수용소'일뿐이다.

목차

제1부 대학은 부끄럽다
1.대학은 부끄럽다
2."저 00대학 다녀요"
3.'볼모'가 따로 없다
4.청춘의 집단수용소 대학
5.교수는 괴롭다
6.행사로 날이 새고 축제로 날이 지고
7.우리 대학생은 왜 공부를 안 하는가
8.유전(有錢)교수 무전(無錢)강사

제2부 대학은 신분사회 존속의 보루
1.대한민국은 신분사회다
2.대학은 신분사회의 버팀목
3.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못 바꾼다
4.간판 팝니다
5.동문예식장에서 동문공원묘지까지
6.군사부일체를 배우는 곳

제3부 대학과 신분의 사닥다리
1.신분의 사다리를 오르자
2.신분적 질서의 정점 서울대학교
3.연고대의 동류의식과 갈등
4.SKY를 넘어서
5.한맺힌 지방대 출신
6.이 땅의 여대생들
7.편입, 신분상승의 기회인가

제4부 고시에서 유학까지
1.신림동 고시촌과 실리콘밸리
2.고시 용병을 아십니까
3.고시출신은 사과궤짝
4.모화(慕華)에서 숭미(崇美)로
5.대를 잇는 학문의 조공
6.외국학위는 만능인가
7.외국학위, 점검이 필요하다

제5부 교수와 강사 사이에는 세느 강이 흐른다
1.교수는 신분이다
2.교수와 강사 사이에는 세느 강이 흐른다
3.교수와 강사의 대립 구조의 해악
4.신분보장이냐 경쟁이냐
5.교수자격제도를 도입하자
6.전임교수제를 철폐하자

제6부 대학을 해체하자
1.대학과 재벌이 닮은 점 하나 - 대마불사
2.대학과 재벌의 닮은 점 둘 - 황제경영
3.대학과 재벌의 닮은 점 셋 - 밑지는 장사
4.서울대 독점은 만악의 근원
5.재벌 해체와 대학 해체
6.허공을 치는 대학 교육
7.교과서 학문과 개론선생
8.대학 해체 이렇게 하자

저자소개

김동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민법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 있으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틈틈이 생각하던 바를 정리해 《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1999)라는 칼럼집을 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뜻이 맞는 사람들을 알게 되어 학벌 문제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써 온 글들을 기초로 해 이 책을 내게 되었고, 이후에도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2002), 《대한민국 진실 교육을 말하다》(2010) 등의 칼럼집을 출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소장, 한국서양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주사학회와 한국프랑스사학회, 통합유럽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프랑스공화국과 이방인들》,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 《현대 서양사회와 이주민》(편), 《역사 속의 유로메나》(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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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분사회에서 노비문서의 소각이 새로운 사회의 출현을 말했던 것처럼 이제 출신대학이 기초가 된 대학을 해체하는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 그 요체는 대학을 지금의 서열구조 하에서의 신분 창조 역할에서 끌어내어 기능사회에서 하나의 기능기관으로 변환시키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을 그 기능에 따라 분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기능에 따라 가변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길은 대학으로'가 아니라 대학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를 물어야 한다. --본문 27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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