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도 물처럼 흘러야 한다

시집을 내면서찬사제1부 신앙먼저 남을 용서촛불 밝히며왜 서로 다투는가박애정신진실한 성도소중한 기다림부끄러운 과거늘 함께 하심풀의 기도유다 시대제2부 사랑첫사랑기다림사랑의 고백초봄의 유혹저녁노을학창시절파랑새의 꿈그대 떠난후노래를 부르자따뜻한 가슴으로제3부 동경싸리꽃그리움천사의 눈옛친구여나르매 타령지는 꽃잎가을비겨울 강에서참새의 모성애새봄이 오시네함박눈이 내리면제4부 양심상한 아이들비바람이 분다피리소리 멈춘도시흔적을 지운다조선족 비가애국자 김씨사막에서(Ⅰ)사막에서(Ⅱ)사막에서(Ⅲ)풍경화제5부 환경어른이 버린 양심도시의 봄신음하는 도시인류의 종말회새으이 기쁨도시의 참새신의 분노겨울 파리자멸하는 인류동은 언제 트려나제6부 생존지친 날개지루한 하루용역의 노인들건전지 신세벽돌 마흔세장밤에 흐르는 강겨울로 가는 기차토공 50년 세월몸부림 치는 열탕파충류의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