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기독교인이라야 산다

교수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예수의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분이다. 그는 선교사의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군복무를 마친 후,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알프레드 노쓰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배운 후, 과정신학의 개척자가 된 그는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가르치던 32년 동안 30여 권의 매우 중요한 저술들을 발표했다.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Th. D).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종교 철학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成唯識論’에서 본 유식사상과 화이트헤드의 과정 사상의 비교연구』, 『탈실체화된 영혼들: 無我와 Living Person』(화이트헤드연구 제18집), 『철학, 존재, 언어: 들뢰즈와 화이트헤드 - 사건론의 두 유형 -』(화이트헤드연구 제21집), 『유식불교의 식(識)과 화이트헤드의 주관주의적 원리』(화이트헤드연구 제25집)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화이트헤드 철학 풀어 읽기』(이문출판사, 2003, 공역), 『화이트헤드 철학과 자연주의적 종교론』(동과서, 2004, 공역), 『과정신학과 자연주의』(이문출판사, 2003),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2010),『캅과 그리핀의 과정신학』(이문출판사,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