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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

(차별 없는 교육세상을 위한 따뜻한 제안)

박규선 (지은이)
  |  
예감출판
2010-02-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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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 (차별 없는 교육세상을 위한 따뜻한 제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87445403
· 쪽수 : 272쪽

책 소개

초등학교 교사에서 중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등 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한 박규선의 교육에세이. 그간 저자가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것들을 책으로 엮었다. 거창한 구호나 심오한 교육철학 보다는 저자가 평생 학교를 지켜오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담았다.

목차

머리말
햇살처럼 따뜻한 교육을 위하여 6

1.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17
교육이 없으면 인재도 없다 19
교육 지도자는 신망이 있어야 21
학교가 즐거워야 미래가 밝다 23
미래로 가는 무지개, 그 다양성의 길 25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길러야 30
교육의 혁신, 교사를 신나게
아직 시기상조인 교육세 폐지 34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생각하며 35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 38
교육 차별은 교육의 죽음이다 40

2. 교육, 역사를 이끄는 기관차
교육의 역사, 교육의 미래 51
개천에서 용은 반드시 난다 59
농촌 교육 봄날을 기다리며 66
미래를 이끄는 힘‘교육’ 70
마이더스의 꿈을 위하여 74
봉사, 그 성스러운 사랑 76
선생과 스승의 차이 81
발전의 거름은 다양성에 있다 84
믿음이 이루는 기적 89
화쟁과 똘레랑스를 품어라 93
‘사랑’이 다문화를 살린다 96

3. 학교, 학생을 춤추게 하라
학생들이여, 꿈을 꾸어라 103
불 켜진 학교에 내일이 있다 106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학교 110
교육에 사랑을 듬뿍 담아라 114
봄볕처럼 따사로운 학교 117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라 121
훌륭한 선생님의 길 124
자기를 존중해야 세상 보듬는다 128
학생, 무덤까지 따라다니는 두 글자 132

4. 혁신, 변화로 여는 교육의 지평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141
교육세 폐지가 교육 경쟁력인가 147
교육에 패션은 없다 151
교원 정원, 현실을 보라 156
다문화 가정을 안아라 160
우리 교육, 디딤돌과 걸림돌 164
농어촌 교육의 현주소 173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자 177
경제대국에서 교육대국으로 183
교육의 생명은‘콘텐츠’ 187
텃밭과 베틀을 버려라 191

5. 사랑, 그 마음의 등불을 켜라
북녘에 통일의 감자꽃 피고 199
마음의 등불을 환히 밝혀라 203
사람이 유전이자 대륙이다 208
실천, 그 아름다운 가치 211
섬기는 리더십 그 무한함 215
올림픽, 아 전북 건아들이여 219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222
느린 소가 천리를 간다 226
교과서 밖에 있는 한가위 230
역사가 가르치는 것 232

6. 독서, 세상을 바꾸는 요람
문화축제, 독서로 살아나야 239
빌 게이츠를 만든 독서의 힘 244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은 책이다 248
작은 도서관에서 밤샘독서 252
책이 있는 풍경 하나 255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다 260
논술교육과 독서교육 사이 264
프로테우스적 인간이 되자 267

저자소개

박규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전북 고창의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창중.고와 전주교대, 그리고 전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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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따뜻한 교육을 위하여

나는 평생 학교만 보고 살아왔다. 학교라는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에게 식구들은 천생 ‘선생’이라고 말한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학교만을 지켜왔지만, 남들처럼 한 자리에 있지는 않았다.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시작하고는 바로 중등학교로 옮겼고, 그곳에서 교감과 교장까지 지냈다. 교단에서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고자 노력했다. 지금까지도 나를 찾아오는 많은 제자들을 대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교단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시간이 흐르자 교육정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런 건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커가면서 정책을 입안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교육의 실현은 학교에서 이뤄지지만 결국 방향은 정책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학사를 시작으로 장학관, 전라북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정읍과 전주에서 교육장도 지냈다. 생각하면 내 그릇에 비해 너무 과분한 직책들이었다.
그리고 전라북도교육위원과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정말 소박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즐거우면 공부도 잘되고, 인성교육도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다. 학생들이 행복해 하면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믿고 맡길 것이다. 학교가 해야 할 일이 그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이번에 선 보이는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육》은 그렇게 생각해왔던 내 생각을 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한 것들이다. 그러니까 이 책에는 거창한 구호나 심오한 교육철학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내가 바라는 소박한 이야기, 그리고 평생 학교를 지켜오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담았다.
또 이 책은 나와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작은 손짓이기도 하다. 혼자 꿈을 꾸면 ‘꿈’에 그치지만, 여럿이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 나처럼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교육을 펼쳐보고 싶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쩌면 이제까지의 다양한 경험들은 그걸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었는지도 모른다.
대지에 봄이 오고 있다. 얼었던 강물이 풀리고, 움추렸던 푸나무들이 여린 손짓으로 세상을 향해 노래를 시작할 것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하모니를 생각할 때마다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를 연상한다. 꽁꽁 얼었던 대지를 녹이고 생명으로 출렁이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따뜻한 햇살이다. 햇살이 따뜻하게 비춰줌으로써 세상이 문을 열고 자연으로 충만한 화음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꿈꾸는 것은 햇살 같은 교육이다. 학생들에게 골고루 비추는 사랑의 교육, 그래서 여린 손짓처럼 흥겹게 노래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육계 선후배님들과 동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에 공감하고, 무릎을 쳤던 생각들을 옮겨 적도 있다. 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그분들의 열정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어 퍼져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봄 햇살이 더 따뜻할 것 같다.

2010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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