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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상처 입은 남성과 극우의 탄생)

사이먼 제임스 코플런드 (지은이), 송은혜 (옮긴이)
바다출판사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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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 (상처 입은 남성과 극우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6689378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11-07

책 소개

우리 사회는 성 전쟁을 가속화하는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젊은 남성을 어떻게 대하고 포용해야 할까? 이 책은 금지나 추방이 아니라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1장 젊은 남성, 사회의 폭탄이 되다
남성을 다시 위대하게?
남성은 ‘본래’ 유해하지 않다
소름 끼치도록 평범한 남자들
분노를 배설하는 공간의 창조
나쁜 남자 담론을 넘어

2장 소외된 젊은 남성
남자의 상황이 정말 그렇게 나쁜 걸까?
남성성의 약속과 배신
섹스에 배신당하다
실망으로 끝나는 사랑 서사
유전자부터 실패다
레드필을 삼키다

3장 우리는 억압받고 있다!
-상처 입은 주체로서의 남성
정체성 정치와 상처
남성성 상실에 대한 르상티망
새로운 문화 전쟁
정부가 남자를 공격한다
남성이 이길 수 없는 게임(그리고 어쩌면 이기고 싶지 않은 게임)

4장 남자다운 남자의 공동체
친구와 소속감을 찾는 남자
노력과 자기 계발이라는 신화
체력이 국력이다
소비주의로의 도피
가짜 얼굴을 한 네트워크
자기 계발의 배신
허상의 공동체

5장 허무주의와 폭력
21세기의 남성성과 허무주의
분노, 급진적 허무주의, 여성 대상 폭력
슬픔, 수동적 허무주의, 자살
불만의 한계

6장 온라인 남성 커뮤니티에 맞서기
위로가 끼치는 해악
자본주의 문제에 대한 여성혐오적 대응
과몰입한 네가 문제라는 공동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금지나 추방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문제의 핵심을 바로잡다
팔로워와 소통하고 여성혐오에 맞서기

7장 젊은 남성이 정말로 원하는 것
다시, 소름 끼치도록 평범한 남자들
분노의 힘과 극우의 탄생
젊은 남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원해야 하는가
요약

감사의 글
약어 정리
그림 목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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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사이먼 제임스 코플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국립 대학교ANU의 사회학 연구원으로 온라인 여성혐오, 극단주의, 남성 폭력,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플랫폼 정치 분야의 전문가이다. ANU에서 온라인 남성 커뮤니티를 뜻하는 매노스피어와 여성혐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매노스피어와 관련된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성 노동자에 대한 온라인 괴롭힘 캠페인인 ‘창녀감사#thotaudit’ 같은 사례를 분석했다. 저자의 연구는 여성혐오, 디지털 극단주의, 사회 구조적 불평등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코플런드는 《젊은 남성은 왜 분노하는가》에서 주로 남성들이 모이는 이른바 ‘남초’ 커뮤니티에 들어가 우리 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젊은 남성이 표출하는 분노의 실체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여성과 페미니즘을 적으로 돌리고 자신들이 역차별을 당했다고 느 끼는 남성들의 억울함이 주류 신자유주의 사회 구조에 깊이 뿌리내린 현상임을 주장한다. 또한 이 책은 남성성에 근본적으로 유해한 측면이 있다는 ‘유해한 남성성 이론’을 반박하고 남성들이 겪는 고립감과 소외감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젊은 남성의 감 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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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 통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미 정부 소속 국제협약 기관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출판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 《강한 마음》, 《더 피어오르기 위한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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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제의 원인을 유해한 남성성 하나로 환원하는 것은 복잡하고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단순한 해답을 제시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이는 남성이 자신의 남성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시대, 공간, 역사적 맥락,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결과이다(Waling, 2019a). 남성성 자체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것이 아닌 만큼 남성과 관련된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남성성 하나에 돌리는 것은 명백히 무리이다.
- 1장 젊은 남성, 사회의 폭탄이 되다


진짜 문제는 남성성의 사명이 약화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다. 문제는 그 자리를 무엇이 대신하게 되었느냐에 있다. 오늘날에는 남성뿐 아니라 사실상 우리 모두가 ‘장식적 문화ornamental culture’를 받아들인다. 이 문화는 우리가 인생과 사회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Faludi, 1999). 장식적 문화란 사람들이 공적 영역에서 어떤 기능적 역할도 수행하지 않고 오직 장식적인 존재나 소비자로만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문화를 의미한다(Faludi, 1999: 35). 이런 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정치, 교회, 노동조합,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서 점점 멀어진다. 이런 영역들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
- 2장 소외된 젊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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