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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87519722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미국은 대북 관계 개선을 원치 않는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어떻게 중지시킬 것인가?
북한은 정말 부랑국인가?
북한에 대한 여섯 가지 잘못된 통념
대접받기를 원하는 '부랑국' 북한
미 대북 관계, 잘못 디딘 발 빼내기
북한을 싸움 상대로 골라잡는 것은 말이 안된다
리온 시갈과의 대화
2부 위협하는 건 북한이 아니라 미국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어떻게 종식시킬 것인가
북한 미사일 : 얼마나 위협적인가
이젠 한국을 떠날 때인가?
미국은 왜, 어떻게 북한을 포용해야 하는가
악의 축을 넘어서 : 무엇으로 북한 핵의 대가를 치를 것인가?
셀릭 해리슨과의 대화
3부 부시 행정부가 해야 할 일
부시 행정부와 북한
조엘 위트와의 대화
4부 북한은 변했고, 변하고 있다
붕괴를 극복한 북한 :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케네스 퀴노네스와의 대화
6부 페리 프로페스에서 '악의 축'까지
부시 행정부와 북한 : "대북 정책은 없다"
조지 W. 부시, 누구인가1 : 카우보이 잭슨주의자
한반도를 흔드는 워싱턴 사람들 : 부시의 외교안보팀
조지 W. 부시, 누구인가2 : 만만치 않은 미국의 보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북한은 어려워진 경제에 도움을 받으려는 속셈으로 미국에게 공갈 협박을 가하기 위해 새로운 미사일을 실험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퍼져 있다.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논리이다. 북한은 공갈 협박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의 상호 화해를 통해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미국은 이에 대해 답례(reciprocate)하려 들지 않았다.
미국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동결시키기 위한 1994년 10월의 핵 합의에서 약속한 경제 제재 완화도 지키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북한은 협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맞받아치기(tit-for-tat)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