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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역의 책 (옹정제와 사상통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세사(원~ 아편전쟁)
· ISBN : 9788987608389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4-07-16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세사(원~ 아편전쟁)
· ISBN : 9788987608389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4-07-16
책 소개
'반역의 책', <대의각미록>을 통해 18세기 후반의 중국 사회의 모습을 그린다. 권력에 의한 사상통제와 진실의 날조에 대항하는 역사의 힘을 확인할 수 있을뿐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강희제> 등을 통해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진 서술방법으로 대중적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조너선 스팬스 교수의 2001년 작.
목차
머리말
감사의 말
프롤로그 - 편지
1. 총독
2. 황제
3. 편지 심부름꾼의 자취
4. 후난 성에서
5. 봉황의 노래
6. 반박
7. 여름의 교훈
8. 용서
9. 고독한 종
10. 공동 저자
11. 소문의 출처
12. 불협화음
13. 상유를 전파하다
14. 교화
15. 응보
자료설명
지은이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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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쩡징의 편지에 나타난 구체적인 비난들에 대해 자신을 변론한 다음 황제는 좀더 폭넓은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중략)천하만민은 역정이 내뱉은 비난 가운데 어느 한 가지라도 믿지 않겠지만 "혹시 수많은 사람 중에 도리를 알지 못하는 한두 명이 있어 우연히 떠다니는 말을 듣고 사실이 아닐까 의심하여 마음이 흔들리는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중략)쩡징의 편지와 그에 대한 반박문을 인쇄한다는 소식은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제 비밀을 유지해야 할 필요도 없어졌다. 옹정제는 내각의 학사들에게 자신이 만든 초안을 깨끗하게 옮겨 사본을 만들라고 명령했고 그들은 이에 따랐다.
12월 11일 아침 황제는 베이징의 모든 상급관료를 자금성 건청궁에 모이게 하고 문서를 이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주도록 했다. 그것으로 반역적인 편지에 대한 황제의 대응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옹정제가 각 성에 파견한 사냥꾼들로부터 어떤 사실을 알아내는가에 전적으로 달려 있었다. --- 본문 68~6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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