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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의 세계

메르카토르의 세계

(지도 위에 근대를 그린 천재 지리학자)

앤드루 테일러 (지은이), 손일 (옮긴이)
  |  
푸른길
2007-12-2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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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의 세계

책 정보

· 제목 : 메르카토르의 세계 (지도 위에 근대를 그린 천재 지리학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중부유럽/북유럽사
· ISBN : 9788987691886
· 쪽수 : 372쪽

책 소개

‘지도란 그 당시 세계를 어떻게 상상하고 있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상상해 왔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이해한 16세기 지리학자 메르카토르의 지적 여정을 그린 책. 당대 지리학 지식을 이용해 동시대인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상품을 만들어 부와 명예를 차지한 신화적인 존재인 메르카토르의 생애를 그려내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제1장_장막을 걷어 내다
제2장_망각된 지혜
제3장_스켈트 강변의 작은 마을
제4장_공동생활형제회에서
제5장_루뱅 대학교 캐슬 대학에서
제6장_의심과 위험
제7장_게마의 지구의
제8장_장인과 지도 제작자
제9장_세계에서 가장 큰 지구의
제10장_종교 재판
제11장_새롭게 등장한 두 사람
제12장_새로운 삶
제13장_유럽 지도
제14장_비밀 지령
제15장_로렌의 숲에서
제16장_비극
제17장_지식의 통합
제18장_벽에 걸린 세계 : 투영법
제19장_프톨레마이오스를 세상에 알리다
제20장_무지의 두터운 안개가 걷히다
제21장_세계 지리
제22장_어둠이 밀려들다
후기
옮긴이의 말

주(註)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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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앤드루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 사는 전기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영국의 탐험가 찰스 다우티의 전기를 써서 호평을 받았으며 <메르카토르의 세계>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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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2세로, 1961년 귀국 후 부산에서 초·중등학교를 다녔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지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경상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전임강사로 교수직을 시작했고, 2017년 2월 부산대학교에서 명예퇴직했다. 그사이 (사)대한지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에는 대한지리학회 학술상도 받았다. 초창기 연구주제는 하천수문지형학과 통계지도였으나, 이후 한반도 산맥과 산지체계로 관심이 옮겨갔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저서와 번역 책을 발간하였다. 교수직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16세기, 19세기라는 세계사적 전환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우선 16세기 유럽의 상업지도학 발달과 메르카토르의 1569년 세계지도의 탄생을 정리해 『1569년 메르카토르 세계지도의 인문학』을 출간하였다. 또한 19세기 동아시아 최대 다이내믹이라 할 수 있는 메이지 유신에 관심을 가지면서 마리우스 잰슨 교수의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을 번역했는데, 그 와중에 우리나라에 근대 지구과학이 도입되는 과정과 한반도 산맥론을 추적하면서 『조선기행록』과 『한반도 지형론』도 번역하였다. 퇴직을 앞두고 ‘인생 작업’이라는 각오로 다시금 메이지 유신이란 주제를 끄집어 들었다. 이번에는 메이지 유신의 상징적 인물인 사카모토 료마와는 정반대편, 다시 말해 삿초 사관에 묻혀 버린 막부 측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펼쳤다. 메이지 신정부에 무력 저항하면서 막말 홋카이도 공화국 총재라는 특별한 이력을 지녔던 에노모토 다케아키의 인생역정을 통해, 막말과 메이지 초기 일본이 경험했던 미증유의 다이내믹을 그리고자 했다. 그 결과가 『幕末의 풍운아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이다. 퇴임 후 잠시 송파경찰서 뒷골목에서 1인 식당 <동락>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결국 송충이 솔잎 먹는다고 쟁여 놓았던 원고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 책 『메이지유신의 선봉: 사쓰마와 시마즈 히사미쓰』에서는 사쓰마 번을 하나로 묶어 막말 교토 정국을 주도한 사쓰마의 국부 시마즈 히사미쓰(島津久光)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어느 개인의 영웅적 결단이 아니라 사쓰마 번이라는 집단의 매 순간 결정이 어떻게 막말의 대혼돈을 헤쳐 나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나아가 메이지 신정부 탄생이라는 엄청난 결과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려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메르카토르는 추방되지 않았다. 그는 후에 '홀로, 그리고 내 자신의 의지로' 떠났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학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회를 열어 놓았다. 아마도 그는 당시에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는 캐슬 대학 담장 바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메르카토르는 안트베르펜을 목적지로 선택함으로써 종교적인 믿음, 학문적 미래, 심지어 그의 삶까지도 위험 속으로 던져 버렸다.-p96 중에서

여태까지 그가 그렸던 지도의 정확함과 세심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한 가지 점에서 그 지도들이 나타내고 있는 육지에는 잘못된 표현이 있었다. 지도에 펼쳐져 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은 안정되고 조용한 분위기를 지녔다. 메르카토르의 고향을 휩쓸었으며 곧 그 자신을 집어삼킬 유혈 폭력에 관한 정보는 전혀 없었다.-p31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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