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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8813729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목차
말씀 29 육이 영 때문에 존재에 들어온다면 • 10
몸으로 인해 영이 존재하게 된다면 • 19
말씀 30 옥시링쿠스 본문의 논란들 • 25
말씀 30-1 홀로 하나 • 30
말씀 30-2 돌을 들고 나무를 베라. 그곳에 내가 있다 • 36
세 신과 ‘나’의 관계 • 37
말씀 31 무속과 신흥종교가 발흥하는 까닭 • 46
말씀 32 산 위에 견고히 서 있는 성읍 • 51
말씀 33 한 귀one ear와 또 다른 귀in the other ear • 56
말씀 34 눈먼 자가 빠지는 구덩이 • 62
말씀 35 강한 자를 결박하고 늑탈하는 것 • 70
말씀 36 우상을 섬기는 자가 염려와 길쌈을 한다 • 80
말씀 37 근원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때 • 88
말씀 38 조금 있으면 • 98
말씀 39 영지와 영지주의 • 107
말씀 40 이방의 포도나무 • 118
말씀 41 무엇을,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 122
말씀 42 머물지 마라 • 128
말씀 43 유대인의 질문방식 그리고 나무와 열매 • 134
말씀 44 모독과 사하심 • 143
아버지를 훼방하는 자가 사하심을 받는다 • 144
인자를 훼방하는 자가 사하심을 받는다 • 148
성령을 훼방하면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 • 150
말씀 45 낙타의 등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다 • 153
마 6:19-21 오역한 개역성경 • 156
말씀 46 여인이 낳은 큰 자와 말言의 구원 • 160
여인이 낳은 자 • 162
말씀 47 두 마리의 말과 두 개의 활 • 167
말씀 48 긍휼과 진리의 만남, 의와 화평의 입맞춤 • 174
산을 옮긴다는 것 • 176
말씀 49 모나코스와 소티프/단독자와 선택된 자 • 183
선택된 자 • 184
말씀 50 네 안에 있는 빛-움직임은 있을 뿐, 쉼은 없다 • 188
말씀 51 아나파우시스-죽은 자의 안식에 관하여 • 194
말씀 52 죽은 사람, 살아있는 사람 • 201
말씀 53 할례는 유익한가 • 209
말씀 54 가난한 자와 부자 이야기 • 214
말씀 55 부모와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것과 제자가 된다는 것 • 223
말씀 56 세상과 시체 • 232
말씀 57 좋은 씨와 가라지 • 236
말씀 58 고난과 생명 • 242
말씀 59 산 자는 산 자를,
죽은 자는 죽은 자를 주목한다 • 247
말씀 60 먹거리의 두 규칙
죽여서 먹는 것과 살림(맺음)으로 먹는 것 • 252
말씀 61 죽은 자는 죽을 것이고 산 자는 살 것이고
(한 사람은 살고 한 사람은 죽고) • 256
말씀 62 은밀(무스테리온)과 오른손 왼손 • 265
말씀 63 돈이란 무엇인가 • 269
말씀 64 장사꾼과 상인들 • 274
말씀 65 소작인은 부자인가 가난한 자인가 • 279
말씀 66 건축자의 버린 돌은 무엇일까 • 286
말씀 67 모든 것을 알고 하나를 모른다면 • 292
말씀 68 박해한 곳에서 박해할 곳을 찾지 못한다 • 297
말씀 69 마음에서 박해 받는 자 • 304
말씀 70 네 안에 있는 존재를 낳으면 • 312
참고문헌 • 319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생은 그가 누구든, 처음에는 프로스 톤 코스몬(세상을 향한)의 의식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로기온 28에서 언급하고 있는 술 취함이다. 모든 인생은 큰 자를 향해서 의식의 활동이 이뤄진다. 그 정점에 예수가 있고, 하나님이 있고, 부처님이 있고, 큰 자가 되려는 것에 빛을 비춰주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인간이 낳고 키우는 ‘신’은 본래부터 내가 낳기보다는 전승되어 온 것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다. 인류의 집단 무의식이 낳고 키운 신이다. 내가 합세하여 나의 지향성에 따라 나도 그를 새롭게 낳고 더 완벽한 신으로 도금하고 덧입힌다. 신을 낳고 키우고 새로운 옷을 입히는 연금술사가 된다.
도마복음은 114개의 어록이다. 어록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의 어록이라고 해서 다를까(?) 수많은 삶의 이야기에서 아포리즘은 탄생한다. 그러므로 도마복음은 성서의 이야기 속에서 그 주옥같은 어록의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성서의 이야기 속에서 도마복음을 읽으면 어록이 더 잘 읽힌다는 나의 견해는 그런 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여긴다.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예수와 어느 율법사의 대화에 등장하는 위의 규칙은 해석과 관련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1. 무엇이라 기록되었느냐? 2. 어떻게 읽느냐? 무엇이라 기록되었는지는 본문 비평의 문제요, 어떻게 읽느냐는 해석의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