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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813887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7-12-03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 장미나무집 셋째아들
장미나무집 셋째아들
부드러운 아버지와 엄한 어머니
일곱 남매 이야기
골목길에서 다진 우정
우정도 전염된다
야구에서 얻은 위안
나를 키워준 무전여행
2. 사랑, 그것은 운명처럼 찾아왔다
사랑, 그것은 운명처럼 찾아왔다
비겁한 자의 슬픔
2박3일로 끝나 버린 병역 의무
내 인생의 거울, 유진이, 은지 그리고 민상이
3. 기자?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기자?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이게 제대로 된 나라꼴이란 말인가?
특종이 사람 잡네
부끄러운 특종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고독한 결단의 자리, 편집국장
늘 고마운 한 마담
"지독하군, 지독해"
대통령들과의 인연
4. 혐오하던 정치판에 나서다
혐오하던 정치판에 나서다
여론을 보면 강북의 고민이 보인다
굿바이, 드림랜드!
한솔아파트 사건을 겪고 개정한 경비업법
일선 경찰에게 희망을!
경찰대학, 이젠 폐지되어야 한다
생활 속 건강 지키는 에어로빅 전도사
나를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 신앙
우리는 언제쯤 하나가 될까 - 북한 방문기
5. 내가 겪은 최규식
강직하고 유머 넘치는 후배 / 김명곤
예禮에 충실한 사람 / 안문생
천의무봉·무장무애한 친구 / 김기만
골프도 칠 줄 모르는 소년 같은 친구 / 고도원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치부에서 기자를 거쳐 정치부장을 지내고 편집국장까지 지낸 나는 그 누구보다 정치의 생리를 잘 알았다. 정치판이란 곳은 전쟁터요, 지옥이었다. 국민들이 입에 담지 못할 소리로 정치인과 정치판을 욕하는 터인데, 나보고 거기에 발을 들여놓으라고? ... 하지만 무엇보다도 뒤에서 비판만 하지 말고 직접 세상을 바꾸자는 정의원의 말이 자꾸만 귓전을 맴돌았다. 내 삶을 조용히 돌아보기도 했다. 과연 글로써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었는지, 행여 기자라는 관찰자로서의 삶이 정치적으로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자세는 아니었는지. - '혐오하던 정치판에 나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