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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88295991
· 쪽수 : 992쪽
책 소개
목차
감수자의 글 : 생명이라는 책 - 김재영
독자에게
개요
서론- 생명, 자연, 그리고 과학의 사회적 의의에 대한 주해
1부 생명의 전개
1장_이것이 생명이다
2장_진화
3장_미생물
4장_식물
5장_동물
2부 우리 삶의 공간
1장_지구의 생성
2장_지구 내부
3장_대륙
4장_대양
5장_대기권
6장_자연 재해
7장_자연 자원
3부 우주의 생명체
1장_우주
2장_우주의 재고목록
3장_우리 태양계
4장_물질과 에너지
5장_공간과 시간
6장_외계의 생명
4부 인간의 생명
1장_인간의 생명
2장_인간과 게놈
3장_건강한 몸과 아픈 인간
4장_음식
5장_나이와 죽음
5부 의식과 뇌가 있는 생명
1장_뇌의 구조
2장_뇌질환
3장_사고의 해부
4장_정신의 진화
5장_전망
과학사의 명저
추가 권장 도서
옮긴이의 글 : 교양으로서의 과학 - 인성기|과학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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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물론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미세한 병원체일지라도 모두 감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 않겠느냐?'라는 이의가 제기될 수도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우리가 그것들을 보고 냄새를 맡아야 하겠는가?
그런 면에서 눈과 코가 아주 부적절한 감각 기관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만일 우리 주변에서 항상 박테리아 냄새가 나고 그 우글거림 때문에 사방이 온통 흐릿하게 보인다면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박테리아를 반드시 인지해야 하는 것은 그것들이 우리를 침해했을 경우에 한해서이다.
그런 경우를 위해 우리는 특수한 감각 기관을 발전시켰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아주 작은 구조를 인식할 수 있는 면역 시스템이 우리에게 확보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미생물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본문 807~80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