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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우리 시대의 성인)

자비에르 르쾨르 (지은이), 필립 그뤼오, 마갈리 르 위슈 (그림), 고선일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06-05-31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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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책 정보

· 제목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우리 시대의 성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88431740
· 쪽수 : 64쪽

책 소개

2005년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행적을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담았다. 교황의 삶을 만화로 재구성하고, 교황의 행적을 12개의 테마로 나누어 들려주며, 그가 남긴 말들을 따로 어록으로 모아 소개하는 등 다양하고 색다른 구성으로 그가 남긴 행적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목차

"두려워하지 마세요" - 만화로 보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삶
요한 바오로 2세의 생애
"용서하고 평화를 누리세요!" - 요한 바오로 2세의 행적
교황은 어떤 분인가?
"세상은 이 땅의 소금과도 같은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씀

저자소개

자비에르 르쾨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아리(Echos)'라는 프랑스 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일하였고, 2006년 현재 프랑스 바이야르 출판사 소속사로 '교회에서 기도합시다(Prions en Eglise)'라는 잡지와 '십자가(La Croix)'라는 신문을 발행하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바이야르 어린이 도서'에서 출간한 여러 편의 종교 서적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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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금』, 『빨강의 역사』, 『광신의 무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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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그뤼오 (그림)    정보 더보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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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리 르 위슈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의 저명한 예술 학교인 스트라스부르 아르데코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학업을 마치고 다시 파리로 돌아온 후, 두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담은 자전적 작품인 그래픽노블 《어디에도 없는 소녀》로 2022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치상 코믹스(만화) 부분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투덜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 《둘이 더 좋아》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익명의 엄마들》, 《아빠랑 있으면 행복해》, 《놀라운 우리 가족》, 《절대로 안 씻는 코딱지 방귀 나라》, 《위대한 경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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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0년 3월, 교황은 팔레스타인 지방을 방문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통곡의 벽' 앞에서 홀로 기도드렸다. 이 벽은 유다교의 가장 거룩한 장소로, 솔로몬 임금이 세웠다는(후에 헤로데 임금이 증축함.) 그 유명한 예루살렘 성전의 유일한 흔적이다. 이곳에서 요한 바오로 2세는 유다인의 관습에 따라 기도문을 적은 쪽지를 벽 틈에 끼워 넣었다. 그 기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오래 전부터 지금껏 당신의 자녀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자들의 행동에 대해 저희는 크나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부디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것은 아마도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으로 재위했던 기간 중 가장 강렬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 참회 행동은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충격을 주었다. 교회는 과거에 저지른 잘못보다 현재의 잘못에 관심을 두는 편이 더 낫지 않겠는가? 또, 현재의 가치를 기준으로 과거 역사를 판단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왜 교회만 용서를 구해야 하는가? 하지만,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러한 반론 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주님의 기도>의 한 구절, 즉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라는 간청을 그대로 실천할 뿐이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이러한 '자기 성찰'의 모습은 그 전에, 2000년이 다가오던 무렵에 이미 보여준 바 있었다. 새로운 천 년을 당당하게 맞으려면 교회는 과거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 후 바티칸 교황청은 그리스도교의 반유다주의나 종교 재판 등을 다룬 비밀 문서를 연구자와 역사가들에게 공개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용서를 구하는 행동이 나약함이나 순진함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과거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미래를 바라보는 태도라고 생각한 것이다. - 본문 2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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