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권 - 1호

차례

006 발간사 ｜ 더불어 공존 공생하는 문화를 김용락

시
010 고 은 ｜ 지원(志遠)에 대하여 외 1편
014 천양희 ｜ 복권 한 장 외 1편
017 이시영 ｜ 고맙다 응식아! 외 1편
019 김준태 ｜ 은하(銀河)를 보며 외 1편
022 이하석 ｜ 숲 외 1편
024 김명인 ｜ 손가락질 외 1편
026 하종오 ｜ 사진전 외 1편
030 김태수 ｜ 풍금소리 외 1편
033 문인수 ｜ 우리라는 말의 번쩍임 외 1편
035 배창환 ｜ 그 집 외 1편
039 나종영 ｜ 시멘트 보도블럭을 뚫고 외 1편
042 김종인 ｜ 오래 살았네, 이 집 외 1편
046 김윤현 ｜ 지동설 2 외 1편
048 김용락 ｜ 흙 외 1편
052 해 인 ｜ 나 홀로 공양 시간 외 1편
054 성군경 ｜ 항해 외 1편
057 권진희 ｜ 작가 연보를 보며 외 1편
060 김은령 ｜ 간절 외 1편
064 박경조 ｜ 호박 외 1편
067 이해리 ｜ 떠나온 옛집 귀퉁이에서 외 1편
070 최정란 ｜ 폭설 외 1편
075 하재청 ｜ 오매, 징그러운 것 외 1편
077 박영미 ｜ 똥 외 1편
081 장진명 ｜ 불꽃 같은 사람아 외 1편
085 허태연 ｜ 친정아버지 외 1편
088 박선주 ｜ 동반 외 1편
091 홍종빈 ｜ 대칭의 侍下 외 1편
094 박일아 ｜ 화장 외 1편
097 박은주 ｜ 노자 이야기 외 1편
099 정영효 ｜ 도착 외 1편
101 손 미 ｜ 봄 외 1편
104 이필호 ｜ 성전 외 1편
108 정훈교 ｜ Che와 여인숙 외 1편
112 황종권 ｜ 이불집 외 1편
115 이순화 ｜ 통점(痛點) 외 1편
118 김성호 ｜ 무논에 달이 뜨면 외 1편

인물대담
123 강창덕 ｜ 통일정부 보고 죽는 게 마지막 소원
143 한명수 ｜ 새야 새야 파랑새야 선산파랑새야
165 이창용 ｜ 분권, 주체적 자기 결정권

연재
179 강창덕 ｜ 폭풍의 세월(1회)

잡지 <문화분권>을 내는 이유는 서울과 지방이, 중심과 변두리가, 강자와 약자가 서로 더불어 공존 공생하는 문화를 일궈가지는 뜻에서이다. 이미 존재하는 거대권력에 우리도 숟가락 하나 더 얹어 같이 권력을 퍼 먹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울 중심과 강자 중심의 기득권구조로 구성돼 있는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틀을 조금 수정하고, 생각들을 조금씩 바꾸고, 무엇보다 지방에 살면서 지방의 문제를 외면하고 살아온 우리 지방 사람들이 조금씩 반성하고 성찰하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