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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2

괜찮다 2

(2019.07.31.~2021.06.12.)

탁승관 (지은이)
상상미디어(=로즈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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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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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괜찮다 2 (2019.07.31.~2021.06.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873885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9-01

책 소개

2015년 11월부터 21년 6월까지 산책길과 여행길 또는 출근길에 잠시 틈을 내어 휴대전화에 기록했던 시들을 엮은 것으로, 그날그날의 자연 풍광과 소리, 향기와 함께 그걸 보고 느끼는 작가의 맑은 시선과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목차

시집을 펴내며 · 06
Part 1
그곳에 가리라 · 11
봉선사 · 13
산사의 아침 · 14
숲 속의 여름 향연 · 16
가을이 오네 · 18
벌초 가는 길 · 20
마음의 둥지 · 22
하늘길 가는 친구를 배웅하며· 24
익어가는 가을 · 26
장맛비 연가 · 28
태풍 예보 · 30
혼란시대 · 31
심연 · 33
갈망 · 35
추석날 · 37
숲길에서 · 39
가을꽃 · 41
시골의 밤 · 43
동행 · 45
선재길 · 47
단풍 · 50
낙엽은 안다 · 52
광릉 숲길을 걸으며 · 53
가을의 향기 · 55
가을 산 · 57
시간의 흐름 · 59

Part 2
한가한 저녁 · 63
가을의 청풍호수 · 65
노을 진 강가 · 67
코스모스에게 · 69
잊혀지는 계절 · 71
금강산 화암사 · 73
시간의 굴레 · 75
잠이 드는 가을 · 77
낙엽 · 78
가을비 · 80
생각의 전환 · 82
만추의 서정 · 84
세월의 흐름 · 86
남겨진 추억 · 87
그 누군가와 더불어 · 88
희뿌연 세상 · 90
가로등 불빛 · 92
화양강 휴게소에서 · 94
지나간 시간 · 96
새벽 안개 걷히면 · 97
한 해를 보내며 · 99
새해 첫날 · 101
철이 든다는 건 · 103
처음처럼 · 104
얼음 강 · 106
사고의 시간 · 108
2020년 2월 2일 2시 2분 2초 · 110
하얀 세상 · 112
눈 내린 겨울밤 · 113
코로나 19 · 115
봄이 오는 소리 · 116
봄이 내린다 · 118
봄입니다 · 120
봄 꽃 · 121

Part 3
필요 없는 말 · 125
회암사 수바위 · 127
세상 촌평 · 129
봄비가 봄바람 타고 내리네 · 131
새벽 출근길 단상 · 133
5월 장미 · 135
그곳으로 가고 싶다 1 · 137
밤의 찬가 · 139
가을의 향기 · 141
나의 아름다운 시간이 흐르고 · 143
미소의 향기 · 146
가을을 먹다 · 148
가을이 익어갈 때 · 150
추석 이맘때면 · 152
가을 달밤 · 154
그 길로 가고 있네 · 156
가을의 시골길 걸으며 · 158
가을의 소리 · 160
벤치에 앉아 · 162
밀회 · 164
유년의 추억 · 166
가을 햇살과 함께 · 168
가을 강가 · 170
단풍구경 가는 길 · 172
고택에서의 한나절· 174
가을비 내리는 날 · 176
새로운 날들 · 177
하루를 여는 숲 속 · 179
또 그 자리 · 181
매형 · 183
힘찬 하루 · 185
마지막 잎새 · 188
성탄절 · 190
지나간 향기는 그리움으로 남고 · 192

Part 4
송구영신 · 199
새해가 또 한번 · 201
지나간 추억은 삶의 흔적으로 · 203
서산 노을 속으로· 206
그곳으로 가고 싶다 2 · 208
눈 내리는 주말 · 211
저녁 노을 · 212
지나간 세월은 · 214
귀여섬 · 217
떠나려는 하루 · 219
당신과 함께라면 · 221
시간은 흐르다 · 223
봄날에 묻히다 · 225
실개천의 봄날 · 227
봄날 풍경소리 · 229
봄비 내리는 시간· 232
황사 · 234
꽃잎 품은 봄 · 236
봄비가 내리면 · 238
꽃잎 향기 · 240
당신 떠나가신 길 · 241
노을을 바라보며 · 244
추억 속을 거닐다 · 246
5월의 들꽃향기 · 248
새벽 길 걷다 보면 · 249
빗물 · 251
숲길 · 253
초여음의 수변 풍경 · 255

♣책 내용 중에서
심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사랑한다고 하는 것
그리워한다고 하는 것은

내 눈에
보이질 않아
알아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어

내 옆에
누군가 없기에
어루만져줄 수도 없고
결코 채워줄 수도 없어서

그냥 바라본다는 것

고독은 시간의 흐름에 맡기고
누군가를 회상한다는 것을 아는지

지나간 것은 지나가는 대로
더이상 미련이 없기를

그러나 나에게는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소중한 사람이
지금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그대는 아는지

저자소개

탁승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녁이 기울어 분홍빛 노을이 물들어 갈 즈음 하루가 그리움을 담아 서산을 걸어갑니다 깊은 밤이 익어 갈 때면 서로 마주 보며 반짝이던 별들의 모습처럼 나그네 가슴에서 그리움이 반짝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안에 들어와 앉은 것이 아닌 오랜 시간 내 마음에서 반짝이는 것은 단 한순간도 그리움을 놓아본 적 없기 때문입니다 햇살 내리는 양지바른 언덕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이 오늘 하루도 내 안에서 솔솔 피어오릅니다 내 마음 지금까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언제 어디서도 그리움을 잊은 적 없습니다 하늘가에 걸친 저녁 땅거미 내리는 하늘을 수 놓듯이 오늘 하루도 내 안에서 분홍빛 노을이 됩니다 꽃밭에서 꽃은 피고 나무 위에서 새가 노래하듯 저녁 하늘가에 그리움도 노을빛 사랑이 됩니다 그리움에 젖은 하루가 짙어지는 노을빛 사랑을 담아 언제나 나그네 마음 안에서 들꽃 향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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