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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풍경을 찾아서

명화 속 풍경을 찾아서

(밀레에서 로트레크까지 프랑스 인상파 기행)

사사키 미쓰오, 사사키 아야코 (지은이), 정란희 (옮긴이)
예담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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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풍경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화 속 풍경을 찾아서 (밀레에서 로트레크까지 프랑스 인상파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890289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04-03-15

책 소개

일본 홋카이도 신문에 연재되면서 독자들로부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행'이라는 호응을 얻었던 사사키 부부의 프랑스 미술 여행기. 10년에 걸쳐 프랑스 각지를 두루 여행한 저자는 위대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풍경을 미술 이야기로 풀어냈다. 고흐, 마네, 르누아르, 밀레, 드가 등 19세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미술가 대부분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한편 프랑스의 수려한 자연을 묘사한다.

목차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속 풍경을 찾아서
책을 펴내며

고흐와 오베르 쉬르 우아즈쪾불꽃같은 생애와 종말의 땅
마네와 인상파쪾새로운 예술 창조의 중심에서
피사로와 오페라 거리쪾화려하고 매혹적인 도시
르누아르와 샤토 섬쪾슬픈 그림을 그리지 않는 화가
밀레와 바르비종쪾세계에 울려 퍼진 「만종」
모리조와 부지바르쪾여성스럽고 섬세한 감각
드가와 무희들쪾순간의 동작에서 진실을 발견하다
쇠라와 아니에르쪾점묘로 표현된 인상주의
모네와 지베르니쪾연작으로 지새운 만년(晩年)
세잔과 퐁투아즈쪾새로운 시대를 부른 화성(畵聖)의 정신
로트레크과 몽마르트르쪾화려한 밤거리를 그린 화가
시슬레와 폴 마를리쪾걸작을 낳은 가혹한 운명
뭉크와 프랑스쪾이국땅에서 보낸 고독한 삶

옮긴이의 글
연표│인상주의 시대의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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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사사키 미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이와테巖手 현에서 태어나 1952년부터 파리에 머무르고 있다. 1954년부터 1997년까지 프랑스 내 일본대사관에 근무했다. 지은 책으로 <그림 속 풍경이 이곳에 있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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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아야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상파 연구가. 구마모토 현에서 태어나 1957년에 파리로 와 1962년에 사사키 미쓰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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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SMIT(정보통신경영)를 수료. 2016년 현재는 KMAC 전문통역.번역위원을 담당하고 있다. 번역서로, 「도해 한 눈에 보이는 DMG 모리세이키」、「현장에서 유용한 "손으로 느끼는 미세가공의 급소」, 「최첨단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진단약 - 진단장치개발과 약사대응」(일본기술정보협회)」,「무스하(武者)리서치 레포트」「제로 디펙트」「아메바 경영」「로스코스트 매니지먼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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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90년 5월 20일,빈센트 반 고흐는 화구와 초라한 소지품을 들고 낯선 땅 오베르 역에 홀로 발을 디뎠다. 흰색과 분홍색, 붉은색의 꽃이 현란하게 피어 있는마로니에 나무 주위로 향기로운 공기가 감돌았다. 흘러내릴 듯한 신록 가운데로는 흰색과 자줏빛의 라일락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낡은 초가 지붕으로 덮인 농가, 조용히 흐르는 우아즈 강, 언덕 위에 펼쳐진 보리밭을 보면서 고흐는 고독과 상심을 달랬을 것이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숨 막힐 듯 비좁은 하숙집 다락방도 창작 의욕에 불타는 고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싶은 대상은 마을 곳곳에 넘쳐났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낮 동안은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해가 지면 하숙집으로 들어와 9시에 잠이 드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고흐는 70일 동안 70점의 유화를 그렸다.

사람들은 고흐를 "불꽃의 화가"라 부른다. 그 불꽃같은 고흐의 생애가 마지막 꽃을 피운 곳이 바로 이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이다. - '고흐와 오베르 쉬르 우아즈' 중에서


1884년 무렵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더에는 젊고 몸집이 작은 남자가 살고 있었다. 신장 152센티미터, 두툼한 입술, 커다란 코에 턱하니 안경을 쓰고 있는 독특한 외모. 소년기에 당한 두 번의 골절로 성장이 멈춘 짧은 다리에 긴 부츠를 신고, 지팡이로 몸을 지탱하면서 춤추는 듯한 자세로 걷는 남자, 툴루즈 로트레크다.

하지만 로트레크의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보면서도 누구 하나 비웃는 사람이 없었다. 귀족의 장남으로 태어난 로트레크에게는사람을 위압하는 타고난 기품과 위엄이 있었다. 그 당시 몽마르트르 언덕은 '검은 고양이'라는 이름의 카바레와 뮤직홀 '물랭루즈'로 화려한 유흥가의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로트레크는 물랭루즈에 매일 밤이 멀다 하고 찾아와 약동하는 인물들을 그렸다. 그가 즐겨 그렸던 것은 몽마르트르의 무희 '라 굴뤼'와 그 남자 파트너인 '뼈 없는 발랑탱'의 콤비였다. - '로트레크와 몽마르트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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