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부, 모, 아이들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서론 - 영혼을 훔치기

제1장 | 섬세한 균형 잡기

제2장 | 이혼의 해독 : 헐뜯기, 깍아내리기, 세뇌

제3장 | 따돌림에 빠진 아이들

제4장 | 악의적 동기들

제5장 | 따돌리게 하는 환경

제6장 | 현실의 훼손

제7장 | 해독의 통제

제8장 | 전문가의 도움 받기

제9장 | 떠나보내기

부록
국내 참고자료 / 해외 참고자료 /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찾아보기

죄책감은 또한 다른 쪽 부모를 세뇌한다고 허위고소하게 만들 수도 있다. 언젠가 한 여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의 전남편은 7년 동안 딸을 버려두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두 번째 결혼에 실패한 다음 아이와 다시 만나겠다고 결심했다.

그의 딸은 아빠와 함께 지내는 것을 거부했다. 딸에게 있어 아빠는 이방인이나 다름없었다. 딸애는 아빠를 만나는 것을 주저했고, 아빠 앞에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상황을 이렇게 만든 책임을 인정하고 좀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딸과의 관계를 점차 회복시키려고 하기는 커녕, 전처가 딸과 자기를 이간질했다고 고소했다.

그는 즉시 완전한 양육권을 되찾음으로써 이를 해결하려고 들었다. 그렇지만 그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 본문 16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