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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922432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09-25
책 소개
목차
1. 사 랑… 고이고이 젖어드는 거
2. 인 연… 두고두고 소중한 거
3. 감 성… 파릇파릇 태어나는 거
4. 인 생… 새록새록 살아보는 거
5. 청 춘… 높이높이 자기 찾는 거
6. 시 간… 여울여울 아롱지는 거
7. 열 정… 고비고비 찬란한 거
8. 독 서… 갈피갈피 새로운 거
9. 공 감… 아름아름 별빛 드는 거
10. 이 웃… 걸음걸음 정에 사는 거
운을 여는 산, 꿈을 여는 봄/ 달빛마을 강강술래/ 사람이 그립다/ 아름다운 사람아/ 경이의 봄, 슬픔의 봄/ 어린이를 위한 서시/ 우리 기쁜, 청춘을 위하여/ 달빛마루, 햇살마루/ 낭만 가득, 월곡산 공원/ 봄물보다 깊고, 갈산보다 높아라/ 그리운 영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랑… 고이고이 젖어드는 거
“소중한 것은/ 모두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 꿈도/ 사랑도/ 우정도/ 어느 하루 뚝딱 얻어지는 게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신뢰와 존중과 감동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사탕은 씹어서 삼키는 게 아니라/ 녹여서 느끼는 거니까.”(12쪽)
“행복은 사람과 사람끼리의 관계 속에서/ 싹 트고/ 꽃 피는 것이다.// 느낌과/ 떨림과/ 아픔을 소중히 나누는 만남.// 삶의 온도를 높이고,/ 의미가 되는 만남.// 어떤 빛깔로 주변에 스밀 것인가./ 어떤 향기로 주변을 적실 것인가.// 진정/ 어떤 사람으로 주변에 기억될 것인가.”
인연… 두고두고 소중한 거
“나 어디 가도/ 그대 거기에 서 계시네// 눈 오면 눈이 되어 비 내리면 비가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그림자였으리// 나 어디 가도/ 그대 그 길로 오신다네// 산에 가면 산이 되어 강에 가면 강이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눈물이었으리”(30쪽)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사람은 아름답다.//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사람,/ 만남에서 한결같이 신뢰가 가는 사람,/ 건강한 꿈을 꾸고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 곁에 있기를 바란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자.”
감성… 파릇파릇 태어나는 거
“오해가 있거든 침묵하기.// 그래도 오해가 있거든 더 침묵하기.// 사랑은 온유하고,//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성 내지 않는 거니까.// 누구와도 불화하지 않기.// 안하무인 만나거든 그저 웃어나 주기.”
“바람을 이겨낸 나무의 뿌리는/ 튼실하다.// 기다림을 배운 사랑은/ 견고하다.// 기다림 끝에 얻은 열매는/ 풍성하다.// 지름길은 쳐다보지도 말자./ 꿈을 아프게 하지 말자./ 꿈이 원하는 오늘을 살자.// 모자람이 없도록,/ 부족함이 없도록 순간마다 정성을 다하자./ 잠자리에 들 때/ 얼굴 가득 미소 지을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