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문화의 스펙트럼

1부
비평이란 무엇인가
낯익은 것들의 귀환과 새로운 감수성의 탄생
논리적인 환상과 자기 몰입의 환상
물질, 신비, 공간 - 죽음의 세 가지 양태
모성, 가족, 육체, 환상 - 여성성의 표지들
여성시와 폭력성
모더니즘 시의 전개와 발전 (1)
모더니즘 시의 전개와 발전 (2)
모더니즘 시의 전개와 발전 (3)

2부
기억이 끝나는 지점과 환상이 시작되는 지점
어머니의 이름으로 시간 앞에 우뚝 서다
생산과 불모의 장, 낳는 몸과 가두는 몸
의지와 연민, 정신과 생활 사이의 시학
여행의 상상력과 내면성의 미학
만물평등주의 혹은 지극한 생태시
전시하는 육체와 전시된 육체, 바라본 구멍과 내 몸의 구멍
젊은 서정시의 현재와 미래
서사성의 도입과 농촌공동체의 복원
『이것은 시가 아니다』의 네 가지 모순

3부
조화와 절제, 배려가 있는 서정시
도시의 아웃사이더, 꿈을 꾸다
사회적인 당위와 미학적인 욕망의 조화를 위하여
귀울음은 불면을 부른다
나의 생은 불안으로 삐걱거린다
풍자와 서정, 부정과 긍정 사이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어둠 쪽으로 깊어진다
과장 없는 시의 묵직하고 단단함, 더해질 유연함에 부쳐
조화로운 한 시절, 그 이전의 황폐한 시작
텅 빔과 섞임, 대상을 향한 두 가지의 시선
섬세한 언어가 만들어내는 공감의 깊이
사물의 이력을 불러오는 투시의 시선
쓸쓸한 삶, 그리운 영혼, 위독한 실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