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녀

작가의 말
들어가면서
1. 시조와 기녀문학
2. '기녀'들에 관한 짤막한 말

제1부 기녀들의 '육체': '가슴'으로서의 여자
상품화된 몸, 기녀의 자존심
기녀의 사랑, 그 사랑에 버려지고
기녀들이 그려놓은 기방의 한 자락
'기녀'의 사랑과 진실, '님'의 사랑과 거짓
기다림은 지독한 통증이다
사랑과 이별 뒤 병든 자, 그는 누구?
기녀의 상대자, 그 누구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자, '기녀'

제2부 기녀들의 '언술': '머리'로서의 여자
남성을 가두는 기녀의 멋진 말솜씨
그리움은 간장을 녹이고
자문자답 속의 사랑, 그 정체는
말 없는 말, 그 눈물이
풍자와 아이러니 속에 담긴 기녀의 진실
기녀의 진짜 속 마음은
술에 담긴 기녀들의 인간애, 그 아름다움
꿈으로 치유하는 이별

제3부 기녀들의 '문화'와 삶: 그 정체성을 찾아서
여염집 울타리 밖의 삶, 그 비애
울타리를 무너뜨린 위대한 사랑, 그 사랑은 하나
월사창금수장 한 켠에서, 그 여자
회상 속의 그 여성들, 또 다른 '나'
미움은 사랑을 전제로 하는가
동짓달 밤의 사랑을 아는 이, 그는 여자
속고 속이는 사람들, 그래도 참사랑은 있으리
죽음 뒤, 정체성을 찾는 험난한 행로
기녀, 그는 '창녀'인가 '성녀'인가

제4부 기녀문학의 위대성
'순응'과 '저항' 사이의 시학

글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