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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탄자니아에 빠지다

프라하, 탄자니아에 빠지다

최은주 (지은이)
시나리오친구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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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탄자니아에 빠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라하, 탄자니아에 빠지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53844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2-12-14

책 소개

저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간호분야 봉사단원으로 탄자니아 아루샤의 마운트 메루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1. 마운틴 메루 병원 속의 프라하
- 프라하, 탄자니아에 발을 딛다
- 기다림부터 익숙해져라
- 여기가 수술실이로다
- 익숙지 않은 현실
- 외과병동 회진 따라다니기
-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한 소아과 병동
- 분만실에서의 하루
- 신생아 중환자실의 실태
- 17살의 마사이
- 왜 이제야 병원에 왔어요?
- 월요일 아침
- 오늘은 수술실도 만원
- 순리일까
- 모든 곳이 분만실이로다
- 끝나지 않는 밤 근무
- 이곳에 정말 필요한 것
- 중요한 건 뭘까?
- 머리가 보인다
- 내가 엄마야
- 손으로 이어지는 마음
- 아기의 울음소리
- 학교에 갈 아이
- 초보 엄마
- 전쟁터
- 신은 최고의 마약
- 내 친구 안나, 안녕
- 엄마의 배 위
- 손! 손! 손을 씻자
- 마운틴 메루, 이제 콰헤리
- 2년이라는 시간

2. 탄자니아에 빠지다
- 내 이름은 프라하
- 첫 번째 미션, 집 구하기
- 참 예뻐, 탄자니아의 언어 스와힐리어
- 달려라 달라달라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전기!
- 전기 없지만 더 밝은 여행지산 위의 마을 음타에
- 시간을 거슬러 찾아간 콜로 콘도아 유적지
- 물의 소중함
- 캉가와 키텐게의 치명적 매력
- 빠글 머리의 변신은 무죄
- 팅가팅가 그림 배우기
- 나는 오늘도 시장으로 간다
- 탄자니아 먹거리
- 잠 못 이루는 밤
- 수탉이 날아올랐다
- 매일 듣는 사랑 고백
- 기분 좋은 아침
- 한국에서 날아온 손님
- 탄자니아의 한류
- 굿이라도 해야 하나?
- 친구들과 사랑하는 가족들
- 킬리만자로 마라톤, 만년설을 품고 달리다
-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다
- 뜨거운 음창고
- 지금 망설이는 그대에게

에필로그

저자소개

최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경기도 여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서울보훈병원 내과 중환자실에서 7년간 일을 했다. 서른이 되던 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마운틴 메루 병원에서 2년간 의료봉사를 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속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가 커다란 무기임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오늘도 나는 늘 같은 삶 속에서 또 다른 내 모습을 꿈꾸며 살아간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도 뜨거운 태양이 떠올랐다.
9월의 탄자니아는 지금 한여름으로 치닫고 있다. 2년이라는 시간을 채워가는 지금의 나도 처음 이 땅을 밟았을 때보다 더 강력한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이제야 뒤를 돌아보니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정말 한없이 쉬운 것이 이 봉사라고 일컫는 이것이다. 뒤돌아보니 나 자신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얼마나 큰지 이곳에 발 딛고 있음으로 알게 되었다.
처음에 망설이고 두려웠던 지난날들을 생각해봤다. 왜 난 더 일찍, 좀 더 빨리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행하려 하지 못했을까, 나중에 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넘기기만 했을까 늦은 후회감이 든다. 난 대한민국을 품고 있는 거대한 존재였고,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강한 사람이었다.
나는 간호사다.
쉽게 우리가 일할 곳을 병원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발 디딜 곳은 수없이 많다. 많은 영역에서 우리 간호사의 빛을 발휘할 수 있다. 복 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KOICA 소속으로 엮여진 세계 각 국에서도 일차적으로 병원 말고도, 학교 내에서 보건교육을 담당하거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오지 마을을 돌며 진료 도움과 교육하는 일, 시설이나 사업장에서 직원관리 등 많은 영역과 시설에서 우리의 도움을 원하고 있고 또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가 몸을 담고 일을 하고 있기도 하다.
어디서 일을 하던 본인이 얼마만큼의 열정을 쏟아내고 관심을 기울이느냐에 따라서 일의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겠지만 먼저 난 지금 망설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도전하라.
다가서라.
손 내밀어라.
지금,
그곳에 바로 당신이 필요하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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