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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여자, 코이카를 만나다

별난 여자, 코이카를 만나다

최순옥 (지은이)
  |  
시나리오친구들
2016-08-3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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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여자, 코이카를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별난 여자, 코이카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9538776
· 쪽수 : 304쪽

책 소개

KOICA 해외봉사단원의 세네갈 스토리. 별난 여자의 별나지 않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KOICA를 알기 전과 후로 나눈다. 저자는 "KOICA 단원으로 산 2년은 가장 치열하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목차

1. 별난 여자, KOICA를 만나다
별난 여자, KOICA를 만나다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놓다 .
요이 땅!

2. 어쩌면 나의 전생, 아! 검은 대륙 나의 아프리카
어쩌면 나의 전생, 아! 검은 대륙 나의 아프리카
또 하나의 가족, 홈스테이
소피아 선생님

3. 바오밥 나무 프로젝트
시작, 그리고 실패
신뢰, 그리고 기부금
비르켈란의 나무 심는 사람들
평화봉사단원과 함께
효혜 정원
단원 활동의 꽃, 활짝 피어나다
때론 시장처럼

4. 소피아의 안경
땀땀 연주에 밤은 깊어가고
하이힐 예찬론자
축구공 이야기
이태석 신부님의 마음
가난한 나라 사람의 행복지수가 높다고?
장발장의 사제를 그리워하며
교사들의 축제라고? 세네갈의 페미니스트
우리 집
돈벌이에 내몰리는 아이들
프랑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횡포
세네갈 내기
아따야 차를 마시며
최악의 위기 에볼라
한국의 미를 비르켈란에
천막 교실에서도 꿈은 피어나고
아프리카의 〈섹스 앤 더 시티〉
지상의 천국
주의를 부른 케도구
물길 따라 혹은 길 따라
꽃같이 예쁜 새댁이 되어
비르켈란의 우아한 신여성
시골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프리카에도 컴퓨터는 있다고요
시놔? 칭총? 난 한국인이라고
찰랑찰랑 생머리 하나면 나도 미인

5. 세네갈의 이슬람
아잔의 숲 .
남편의 둘째 부인이 되어 달라고?
발마 악 발라라 악
가무 축제
따바스키 축제
쁘띠 소피아 바템 축제
마갈 뚜바 축제

6. 감비아 여행기
감비아 국경을 넘다
감비아에서 세네갈 어부 친구를 만나다
대통령 생가를 찾아
주소가 되는 여자
쿤타킨테의 고향 쥬프레(JUFFUREH)

7. 끝, 그리고 다시 시작

저자소개

최순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꼬깃꼬깃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어릴 때부터의 꿈, 아프리카. 끝내 버리지 못하고 별나다는 비아냥까지 들으며 이 년 전, 가방 하나 들고 세네갈로 떠났었다. 요란하게 떠난 만큼 그에 걸맞은 마무리로 마지막 프로젝트, 글쓰기에 돌입. 세네갈에서의 이 년 동안의 경험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한 꼭지의 글로 다듬으며, 힘든 분량만큼 행복했다고 한다. 자신의 삶을 ‘KOICA를 알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 뒤늦은 바람기의 향방을 알 수 있을 거 같아 세네갈에서 돌아온 지 반년 만에 다시 탄자니아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자신을 새로운 세계로 데려다 주는 건 늘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아프리카도 우리 사는 세상과 다를 바 없고 그들 역시 우리와 비슷한 정서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란 것을 전하고 싶은 새로운 꿈을 꾼다. 그래서 글쓰기는 여전히 유효한 꿈이다. 이 모두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서 가능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한 발짝만 떼어 보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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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별나다’고 했다. 50대 초반의 여자, 그것도 가정까지 가진 여 자가 ‘어느 날’, ‘느닷없이’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대륙으로 가야겠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사막에 우연히 날아든 홀씨 하나가 잠시 내린 단비로 싹을 틔우듯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의 결과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설령 그것이 즉흥적이거나 객기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요즘 잘나가는 김정운 작가는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파마하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나는 ‘KOICA를 알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감히 말한다. KOICA 단원으로 보낸 이 년은 내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가장 치열하게 살아낸 시절이었고, ‘나답게’ 산 기분이었다. 누군가 ‘너다운 게 뭔데’ 하고 묻는다면 똑 부러지게 대답할 자신은 없지만, 내가 살고 싶은 모습으로 살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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