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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9558446
· 쪽수 : 200쪽
목차
1부
자유를 스스로 알 그런 날에도
선
갇힘
버림
그대 그림자
사랑하는 마음
한번도
11월
슬픈 척 한 적이 없다
그 동안에
나의 것
그대 없는 곳과 있는 곳 사이
그는 나의 친구
사라진다
그대 떠난 후
2부
좁은 창으로 날아온 새
슬픔 속에서 나는 나를 더욱 사랑하려 한다
나 무언가도 줄 것이 없습니다
그대 없는 지금은
여름 장마의 가락
여기선 항상 슬퍼해야 한다
나는 가고 싶다
후회
폭풍이 불었다
눈감으면서
왜 그런 날을 전망하였나
꽃을 꽃에게 데려다 준다
첫눈이 왔다
그 곳에 내가 있었다
내가 묻지 말아야 할 것
3부
과거로의 비행
나는 나이테를 지우는 나무가 되었다
그대에게
때론 설령 살아 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니리라
2월
무엇일까
나 잊으려 합니다
나의 시
구름
부끄러운 새 한 마리
가을 나는 더 이상 말할 수 없다
어린 순록의 일기장
어둠이 조금 배인 비
봄의 모든 것
별똥별
겨울지기
개 조심 푯말
아주 사소한 일
4부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를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가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겁니다
사랑하는 이여
바보와 헤어지기
내게 알 수 없는 감정을 짐처럼 남겨준 이여
해변에서 생긴 일
나는 나를 안다
손가락을 펴 보세요
그대는
장난전화 퇴치법 연구 중
내 안의 은행나무?104
원숭이의 노래
그것은 하나의 결론이다
돌아올 수 없는 건가요
그대를 그대로 두려합니다
먼 훗날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무 기둥이 서 있다
나뭇가지 끝까지 닿은 멈추고 싶은
소리는 매번 좌절하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간신히 살아있음을 유지한다
우선 걷는 길에게 흔들리는 폭포를
쏟아 붓는다
충분히 내 슬픔이 발휘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기쁨 비를 접하게 한다
내일 또 다시 그 숲을 가야한다
뼈저리게 가슴 아프게 울면서
('바보와 헤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