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명의 애인

1부 - 선생님, 틀려도 돼요?

1. 용신이의 고백
2. 천재 시인 경훈이
3. 본드 마시는 재학이
4. 미래의 신부님
5. 두레를 조직하다

6. 전설이 되고 싶은 아이들
7. 폭주족이 되고 싶은 석봉이
8. 영어 선생님을 고발하다
9. 영기의 준비물
10. 선생님, 틀려도 돼요?

11. 잘한다는 것
12. 선생님을 청와대로!
13. 열다섯 살의 요리사들
14. 가슴 뜨거운 이야기
15. 유서 쓰기

16. 콘돔 값을 물어 주다
17. 다훈이의 담배
18. 점심시간의 음담패설
19. 가출은 선생님 집으로
20.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이들

21. 슬픈 역사의 아픔
22. 갈 곳 없는 아이들
23. 모두가 주인공

2부 - 교사의 아픔

1. 첫인사 한마디의 의미
2. 우열반 편성 유감
3. 체벌의 함정
4. 교장 선생님께 보낸 편지
5. 교사의 아픔

6. 화려한 점심식사
7. 영어 선생이 국어 가르치기
8. 아이들과의 의사 소통
9. 성교육의 중요성
10. 교육을 돕는 사람들

11. 부러운 프랑스 교육
12. 질문이 사라진 교실
13. 지겨운 수련회
14.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15. 큰절 올린 세원이

16. 태혁이의 두려움
17. 꽃으로 뒤덮이는 입학식
18. 학교 공간의 창조
19. 앞서 가는 아이들
20. 뇌성마비 아이들의 선생님

21. 교사를 거부하는 아이
22. 우리들의 찌그러진 영웅
23. 신길동 사는 착한 아이
24. 선생님 성적표

3부 - 엄마, 첫키스 언제 해 보셨어요?

1. 둘째 딸 콤플렉스
2. 바쁜 아버지들
3. 행운의 숫자 7
4. 어머니의 손
5. 아홉 번째 가출

6. 어릴 때 아이를 방치한 죄
7. 책상 밑에서 엄마 욕을 쓰다
8. 아버지의 직업
9. 부모 잃은 슬픔
10. 촌지를 받다

11. 경록이 어머니
12. 엄마의 첫키스
13. 학교 안 다녀도 돼요?
14. 간섭하는 아버지
15. 학교를 끊을래, 학원을 끊을래

16. 네 인생은 너의 것
17. 먼 길을 걸어온 지훈이
18. 방학 계획 세우기
19. 종선이의 인생 수업

4부 - 그 아이들 지금은

1. 일 잘하는 성인이
2. 섭이의 시
3. 광용이의 편지
4. 공청회에서 만난 종혁이
5. 나를 닮은 영림이
6. 선생님이 된 귀혜
7.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 어떤 교사가 되려는가

* 교육을 위한 학생 선언문
* 교육을 위한 교사 선언문
* 교육을 위한 학부모 선언문

"처음 교단에 섰을 때 나는 어쩌면 폭력교사였다. 시험공부를 지독히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들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내가 열심히 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힘들어졌고 나도 불행해졌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돌아보고 나서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일'임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앞서가는 사람이 되어 학교에서 쫓겨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