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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심리학
· ISBN : 9788989703785
· 쪽수 : 416쪽
책 소개
목차
● 옮긴이의 말
● 저자 서문
● 화가의 말
PART Ⅰ. 성인 환자와의 대화
01. 대화의 목적
02. 대화의 기법
03. 불안한 환자
04. 불안한 의사
05. 화가 난 환자
06. 분노를 숨기고 있는 환자
07. 의사를 화나게 하는 환자
08. 지나치게 친절한 환자
09. 충고를 요구하는 환자
10. 우는 환자
11. 배우자를 잃은 환자
12. 죄책감에 사로잡힌 환자
13. 임종이 가까운 환자
14. 알코올 중독 환자
15. 정신신체 장애 환자
16. 정신착란증 환자
17. 우울한 환자와 자살기도 환자
18. 정신 질환자
19. 지능이 낮은 환자
20. 수술 환자
21. 수술 불안을 외면하는 환자
22. 수술 환자의 분노
23. 수술 환자의 우울
24. 수술 환자의 상실 반응
25. 치료비의 청구
26. 성(性)에 관한 대화
PART Ⅱ. 어린이 환자와의 대화
27. 영아와 걸음마기의 환자
28. 말을 할 줄 아는 아이 환자
29. 의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 환자
30. 우는 아이
31. 4~7세의 어린이
32. 주사를 맞은 후 어린이 환자의 반응
33. 어린이 환자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마취
34. 신체 손상에 대한 어린이 환자들의 반응
35. 어린 환자에게서 부모를 떼어 놓는 문제
36. 어린이들만의 언어
37. 청소년 환자
38. 자위행위에 대한 청소년과의 대화
39. 어린이 환자를 둔 부모와의 대화
40. 어린이 환자를 둔 부모와 나눈 대화의실제
41.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과의 대화
책속에서
환자가 울고 싶어하면 울게 내버려 두는 편이 더 낫다. 조용히 앉아 지켜보며 실컷 울도록 한다. 물론 이는 어려운 일이고 어떤 의사들은 도저히 참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대단하다. 실컷 울고 난 뒤 환자는 오히려 마음 가볍게 내면의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어떤 환자의 경우는 이때에만 대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환자가 운다고 급히 서둘러 위로하지 않아도 된다.-p98 중에서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반듯하게 눕히거나 비스듬하게 안는 것보다는 꼿꼿이 세워 안는 것을 좋아한다. 즉, 아기의 얼굴이 의사를 향하게 안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게 안으라는 것은 아니다. 아기의 얼굴을 의사의 어깨 위에 놓이게 한다.-p305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