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아리랑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저 석양으로'가 MBC 공모 단편소설로 당선됐으며, MBC 베스트셀러극장, KBS TV 문학관, 드라마 초대석 등 TV 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다. 1997년, 제11회 '동국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국제 P.E.N. 발행 영문잡지에 단편소설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어둡고도 깊은 강이 있다'가 영문으로 번역되어 게재되었다. MBC 베스트셀러극장 및 KBS TV문학관으로 방영된 작품으로는,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말괄량이 도시', '사랑 그 끝으로', '해산 바가지', '저 은하에 내 별이' 등이 있다. 단편 및 장편 소설 <저 석양으로 (1982)>, <설국으로부터의 초대(1990, )>, <레닌그라드의 백야(1991)>, <꿈꾸는 불기둥(1993)>, <잃어버린 시간(1995)>,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어둡고도 깊은 강이 있다(2006)>, <동오리 사람들(1994년~1995)>, <이곡사(1996~1997)>, <사랑의 전설(<이곡사>를 개명)>을 출간하였고, 에세이 <삼국시대 女人들(1992)> 연재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국제 P.E.N. 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