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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혼 - 상

신시의 혼 - 상

(북방유목민족의 흥망)

박영규 (지은이)
책만드는식물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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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혼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시의 혼 - 상 (북방유목민족의 흥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중앙아시아사
· ISBN : 9788989796312
· 쪽수 : 465쪽
· 출판일 : 2023-07-24

책 소개

빙하기에 혹한의 시베리아에서 매머드와 들소 등을 사냥하며 살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살인적인 추위를 견뎌내는 과정에서 몸집이 커졌다. 또 거대한 몸집에 가죽이 두꺼운 짐승들을 사냥하기 위해 뾰족한 창 같은 무기를 만들며 가장 먼저 신석기문명에 돌입했다.

목차

북방유목민족의 흥망 차례 들어가는 글 13
1. 태초의 정복자 2. 창세기로 찾는 역사 3. 샤먼의 바이블
4. 가장 오래된 나라의 역사서 5. 《사기》를 읽는 법

1장 인안나를 찾아서 35
1. 최초의 신 43
만주와 이스라엘의 여신, 아라타의 인안나, 전쟁과 사랑의 신,
샤먼이 여성인 이유
2. 사람을 만든 이야기 59
3. 대홍수 65
최초의 대홍수, 노아의 홍수, 홍수의 원인, 두 가지 언어
4. 에덴 찾기 75
동방의 에덴, 네 강의 근원, 가이훈과 아리랑, 우르미아 호수,
가이아의 일, 실낙원의 전말, 생명나무, 뱀 신앙
5. 카인의 후예 89
유목민과 농경민, 와전의 가능성, 카인을 버린 여호와,
카인을 보호한 여호와, 엔키의 영역, 후세의 영광,
미디안 학살의 진실, 모세와 예수
6. 엔키, 에야, 여호와 112
유일신의 탄생, 수메르의 큰신들, 성서의 고고학,
엔키 에야 여호와
7. 인안나 120
젊고 아름다운 처녀, 우루크의 인안나, 인안나의 남자,
신들의 업무, 딜문과 바레인, 성혼례, 인안나의 분신들,
에페소스의 인안나, 아테나와 인안나

2장 서구 문명의 시작 145
1. 이집트 정벌 149
메스키앙가쉐르, 항해 준비, 홍해의 변천, 산으로 가는 배,
태양신 레와 두 개의 깃털, 놀라운 암각화,
게벨 알 아라크의 돌칼, 정복의 증거
2. 지중해 제패 168
나일의 지배자, 크레타문명, 해양제국의 멸망,
페니키아와 트로이, 영원의 고향 딜문
3. 인더스문명 183
인더스문명의 시작, 소 숭배 사상, 변방 이론,
8
청금석과 인더스문명, 인더스문명의 여운

3장 지배종족의 탄생 193
1. 빙하시대의 사냥꾼들 198
지배종족의 탄생, 북두칠성, 바이칼로 통하고
2. 인안나의 흔적 208
에덴의 기억, 지구라트와 계단식 피라미드, 신전에서 무덤으로,
인디오의 피라미드
3. 신시의 인안나 223
서자에 대하여, 우하량의 여신상

4장 환웅과 곰의 만남 229
1. 석유환인 서자환웅 236
여신상, 아버지의 뜻
2. 삼위태백 241
피난골, 삼위태백, 삼신신앙, 신라시대 불교, 대웅천과 대웅전,
조선의 분서갱유, 한글 창제의 주역, 세종의 단군 세우기
3. 쑥과 마늘 266
쑥의 효능, 메뚜기, 마늘의 유래 4. 곰과 호랑이 276
선비족의 내력, 곰과 감, 불씨 이야기, 불의 문명
5. 삼칠일과 백일 288
100과 온, 세이레, 3과 7에 대하여, 7로 찾는 고대사
6. 신단수 297
천부인, 신단수 7. 왕검과 임금 301
단과 하늘, 단군과 왕검
8. 여신이 있던 곳 305
여신상의 정체, 남으로 문을 내는 전통, 요하문명 개략,
무덤의 형식, 중화제일용, 또 하나의 중화제일용, 중국의 고민
9. 순장으로 보는 역사 320
10. 신시와 장 325
흉노의 재정, 신시와 장, 가능한 상품, 음력의 주인공,
윤달의 시행, 청구의 유래
11. 명도전의 국적 339
화폐의 변천, 한무제의 화폐개혁, 명도전에 비친 중국 사랑

5장 북방유목민족의 흥망 349
1. 위만조선의 멸망 353
전쟁의 배경, 병력 동원, 전쟁의 경과, 전쟁 이후
2. 한사군의 위치 363
고려와 조선의 견해, 낙랑군과 낙랑국, 날조의 증거,
점제현 신사비, 봉니의 문제, 한사군의 소멸
3. 동호와 번조선 375
진개 이야기, 북방유목민족의 호칭, 번조선과 진개,
연과의 교전 기록
4. 연나라와 선비족 384
연소공의 선비족, 화려한 등장, 연소왕, 마지막 태자 단, 연나라 이후의 선비족
5. 단군조선의 실체 395
단군의 등장, 평균 42년, 권위의 소멸, 약육강식의 세월 속에서,
법통의 계승
6. 번조선과 위만조선 402
위만의 상투, 위만의 귀순, 번조선의 멸망
7. 흉노제국의 탄생 408
흉노의 지배종족, 묵특의 등장, 번조선 공략
8. 끝없는 공방전 415
백등산 전투, 화평의 시대, 승전의 시대, 김일제와 김알지,
흉노의 패퇴, 여름에 전쟁하는 이유
9. 흉노의 소멸 425
연속적 공격 실패, 흉노의 분열, 질지의 여로, 북흉노의 멸망,
왕소군과 남흉노의 멸망
10. 흉노와 훈 436
늪지대와 여인국, 약진, 약탈, 멸망
11. 바보온달과 북방의 역사 444
김부식의 깊은 뜻, 온달산성의 주인, 시대적 배경,
고구려 여인들, 장안성, 돌궐과 고구려, 평원왕,
고구려의 세 명장, 조공의 목적, 온달과 康國, 7세기의 정세,
온달의 전사, 김부식과 《자치통감》

저자소개

박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KBS에 들어간다. 그로부터 20여 년을 주로 교양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각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의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알게 되지만 그 중 어느 하나에도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지는 못한다. 21세기는 빠르게 변하는 격변의 시기였다. 아무 준비 없이 50대의 나이에 야생에 방생된 저자는 별다른 몸부림도 치지 못하고 시간 부자가 되었다. 여기저기 도서관을 전전하던 저자가 우루크의 왕 엔메르카르가 인안나를 자그로스 산악지대에서 메소포타미아로 모셔왔다는 수메르 사람들의 서사시를 보게 된다. 이 서사시는 땅속에 묻혀있던 점토판의 기록을 수메르 학자들이 해독한 것이다. 그런데 그 중요성이 만만치 않다. 당시 저자는 환인의 하늘과 환웅의 삼위태백에 대해 어렴풋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의 원산지가 자그로스 산악지대라는데 착안하여 환인이 있던 하늘이 우르미아 호수 부근이고 환웅의 삼위태백이 홍산 부근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길을 막고 있었다. 농경민인 카인이 유목민인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유목민이 초원의 길을 따라 동방으로이동했을 것이라는 그의 가설이 힘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카인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었다. 옛날에는 농경민이 양이었고 유목민이 늑대였다. 그런데 어떻게 카인이 승리할 수 있겠는가? 그것이 작가의 의심이었지만 작가에게는 그 사실을 부정할 증거가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증거가 나타난 것이다. 인안나가 그만큼 중요한 신이었기 때문이다. 수메르 사람들이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한 다음에는 여호와의 전신인 엔키가 최고의 신으로 등극하지만 그들이 메소포타미아로 이동하기 전에는 전쟁과 사랑의 신인 인안나가 최고의 신이었다. 그런데 우루크가 메소포타미아에서 세력을 잡은 다음에 우르미아 호수 부근의 산악지대에 사는 아라타 왕국에서 인안나를 빼앗아왔다는 것은 그들이 떠날 때에는 인안나를 빼앗을 힘이 없었다는 증명이다. 즉 카인으로 대변되는 농경민들은 에덴 동쪽을 떠날 때에는 유목민보다 세력이 약했던 것이다. 우루크가 데려간 인안나는 보석으로 장식한 동상이었고 살아있는 전쟁의 신 인안나는 초원의 길을 따라 동방으로 이동했다는 가설을 받칠 수 있는 강력한 증거가 등장했던 것이다. 저자는 그때의 심정이 금맥을 찾은 광산업자 같았다고 한다. 그는 한때 《내몸은 내가 고친다》는 책을 기획하여 공전의 베스트셀러로 만든 적이 있었다. 그때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하지만 한 권의 역사서를 만드는 일은 마음과는 달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사람도 없고 책도 없었다. 무엇보다 더 궁핍한 것은 역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제도권 교수에게 넘기고 싶은 생각도 굴뚝같았지만 그런 세계와는 이미 벽을 쌓고 살던 저자에게는 그것도 어려웠다. 다행이 그에게는 풍부한 시간이 있었고 대한민국에는 도서관들이 많았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떤 때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글이 써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이 신의 가호 아닐까요? 그런 일이 있으면 서쪽 하늘을 보고 인안나의 별인 금성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동쪽으로 간 인안나를 서쪽 하늘에서 찾는 것이 우습긴 하지만요.” 그런 행운이 받쳐주었어도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어야 했다. 저자는 이 책에 주(註)가 없는 것을 이렇게 말한다. “제가 꼼꼼하고는 담을 쌓은 사람이에요. 또 귀찮은 일을 싫어해요. 더 중요한 건, 사실 그렇게 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요.” 그는 문헌의 출처를 일일이 기록하고 관리할 역량도 없었지만 애초부터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처음 《환단고기》를 만났을 때의경험에서 기인한다. 읽기가 매우 어려워 그때부터 쉽게 읽는 환단고기의 설명서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공리주의를 신봉한다는 그는 이런 주장을 편다. “책을 만드는 마음은 내가 만든 책을 읽어주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고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그게 다가 아닐까요? 작가나 책의 권위를 위한 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책이 많이 팔리면 좋겠지요. 하지만 권위 때문에 팔리는 것보다 친절해서 팔리는 게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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