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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89899341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02-10-29
책 소개
목차
Step 1 브라이언, 자네테, 헤밍웨이, 그리고 교수
Step 2 소로스 2세
Step 3 증권도 바다에서 생겨났다 - 증권에 대한 기초 지식
Step 4 헤밍웨이와 수수께끼 - 증권 거래의 첫 경험
Step 5 만유인력과 브라이언의 자유 의지 - 예측의 한계
Step 6 예비 훈련 - 주식 회사와 주식 중개인에 관하여
Step 7 학교에서 배우는 쓸데없는 지식들 - 대차대조표 공부하기
Step 8 카를 마르크스는 과연 알고 있었을까 - 시장을 주관하는 보이지 않는 손
Step 9 흰 쥐와 심오한 사고 - 위험성과 수익성에 대한 판단
Step 10 진정한 혼돈 - 차트 분석, 기본적 분석 그리고 새로운 기법
Step 11 잔다르크 역사를 꿰뚫다 - 과거부터 인터넷 시대까지의 증권
Step 12 마침내 돈 냄새를 맡다 - 용돈 할인
Step 13 소로스 2세와의 중요한 만남 - 시장 내부의 삶
Step 14 황금에 눈먼 시대 - 최초로 지구의 멸망을 예언했던 노스트라다무스
Step 15 발음하기 어려운 새로운 이름들 - 주식만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Step 16 그만 꺼버려 - 오이리디움 주식회사
Step 17 신기루와 맷돌 - 사업 설명서가 얼마나 많은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Step 18 드디어 결정을 내리다
Step 19 일편담심 오이리디움
Step 20 돈이냐, 삶이냐
책속에서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켠 브라이언은 먼저 이메일부터 확인했다. guido@artlover.com에게서 온 편지가 있었다.
증권은 왜 있는걸까?
쉽게 말하자면 증권은 서로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키 주는 일을 하고 있다. 한 쪽은 돈이 필요한 쪽이고, 다른 한 쪽은 돈을 너무 많이 갖고 있는 부류들이다. 조금 더 점잖게 표현하자면, 사업을 위해 돈이 필요한 사람과, 자기가 갖고 있는 재산을 자신을 위해 다 써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회사에 투자하고 싶거나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증권 시장에서 서로 만난다.
그러한 목적으로 증권 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증권을 만들어 돈을 받고, 반대로 주식 매수자, 즉 주주는 그 회사에 일정한 지분을 갖고 있는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증권에서 말하는 '권리'는 그러한 권리를 확실하게 나타내주는 주식을 손에 넣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