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힌두교
· ISBN : 9788989942498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간행사
서문
서언
제1장 어린 시절
제2장 깨달음
제3장 여행
제4장 외관상의 고행
제5장 귀가(歸家)의 문제
제6장 아루나찰라
제7장 무저항
제8장 어머니
제9장 비이원론
제10장 초기의 헌신자들
제11장 동물들
제12장 스리 라마나스라맘
제13장 스리 바가반과의 삶
제14장 가르침
제15장 헌신자들
제16장 쓰신 저작들
제17장 대삼매(大三昧)
제18장 계속된 친존(親存)
라마나 마하르쉬 연보(年譜)
용어해설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이 모든 것은 둔한 생각이 아니었다. 그것은 거의 사고 과정 없이 직접적으로 지각된, 살아 있는 진리로서 생생하게 나를 관통하여 번뜩였다. ‘나’는 아주 실제적인 어떤 것, 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유일하게 실재적인 것이었고, 내 몸과 연관된 모든 의식적인 활동은 그 ‘나’에 집중되었다.
일어나게 되어 있지 않은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일은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최선의 길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반시간 동안 저는 마하르쉬님의 눈을 들여다보았는데, 그 눈의 깊이 관조하는 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육신이 성령의 사원이라는 것을 얼마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의 몸이 곧 그분이 아니라는 것만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의 도구였고, 단지 앉아 있는 움직임 없는 시체인데, 거기서부터 신이 엄청나게 방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