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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의 우리말 편지 1

성제훈의 우리말 편지 1

성제훈 (지은이)
  |  
뿌리와이파리
2006-12-2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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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의 우리말 편지 1

책 정보

· 제목 : 성제훈의 우리말 편지 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002462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농학박사 성제훈 씨의 전자우편 '우리말 편지'를 엮어 펴낸 책.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의 쓰임새를 정확히 설명하고, 아름다운 토박이 말을 더불어 소개한다. 하루에 한 꼭지씩 부담 없이 읽으며 우리말 상식을 키울 수 있다.

목차

[ 1권 ]

추천의 말
지은이의 말

1부 봄
알타리 김치가 아니라 총각 김치 l 내로라/내노라 l 한글 글자 수 l 여기 다대기 좀 주세요! l 굽실대다/굽신대다 l 임신부/임산부 l 누룽지/눌은밥 l 틀리다/다르다 l 자귀나무 l 가정난/가정란 l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l 봄 내음/봄 향기 l 야채/푸성귀 l 능력개발/능력계발 l 불초소생 l 주책없다/주책이다 l 놀라다/놀래다

바람 불고, 바람 맞고, 바람 피우고, 그런 걸 바란 게 아닌데... l 있으므로/있음으로 l 반나절은 몇 시간? l 차돌배기/차돌바기/차돌박이/차돌빼기? l "이런 칠칠맞은 녀석아!" l '더 이상'이 아니라 그냥 '더' l 저 꽃 진짜 이쁘다! l 라면이 불기 전에 빨리 먹자고? l 일가견보다는 한가락이 낫다 l 부모님께 안갚음을 l 밀리다/막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l 윤중로 벚꽃 축제 l 오구탕 l 거시기 l 봉우리/봉오리 l 촌지 l 녹차 한 잔 드세요 l 비거스렁이 l 고양꽃박람회 직진 200M? l 달갑지 않은/않는 비 l 겹말 l 능소화의 전설 l 위하여, 대하여, 인하여, 통하여 l 궁색한/군색한 변명 l 부장님! 과장 없는데요 l 그리고 나서/그러고 나서 l 컷/커트 l -에 다름 아니다 l 띄다/띠다 l 분향소/빈소 l 사이시옷 l 어처구니가 없다

2부 봄
손톱깎이/손톱깎기 l 배추 뿌리/배추꼬랑이 l 우뢰/우레 l 하늘을 나르는 슈퍼맨? l 띄어쓰기 l 고소하고 담백하다? l 노현정 아나운서 시집간대? l 시합이 아니라 겨루기 l 세 번째 의뢰인 l 사랑할까요? 사랑할게요! l 장본인 l 금 서 돈 l 저 오늘 구설수가 끼었다네요 l 현해탄을 건너다 l 서더리탕/서덜이탕/시덜탕

스승 사(師), 선비 사(士), 일 사(事) l 남사스럽다/남세스럽다 l 지금부터 8년간 l 개고기 수육 l 작다/적다 l 호도과자/호두과자 l 조식/중식/석식 l 숫놈들은 왜 바람을 피울까 l 추켜세우다/치켜세우다 l 두리뭉술/두루뭉술/두루뭉수리 l 향년 82세 l 맨숭맨숭/맹숭맹숭/맨송맨송 l 운명을 달리하다/유명을 달리하다 l 집들이/집알이

광어보다는 넙치가 좋다 l 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 l 어리숙하다/어수룩하다 l 곡차 l 미꾸리/미꾸라지 l 벼농사 l 반딧불/반딧불이 l 격무가 아닌 고된 일 l 금/줄/선 l 세간살이/세간/세간붙이/살림/살림살이 l 삐지다/삐치다 l 하루가 너무 [짤다] l 기라성 같은 사람? l 전기세/전기요금 l 저는 바사기입니다 l 보신탕/개장국

엎어지다/자빠지다/넘어지다/쓰러지다 l 몹쓸/못쓸/못 쓸 l 비를 멈춰주세요 l 애들은 어릴 때부터 잘 가르쳐야 l 매조지하다/매조지다 l 간유리/유백유리/젖빛유리 l 고추나무/고춧대 l 깎듯한/깍듯한 l 물쿠다 l 자리끼/밤잔물 l 서울특별시청 현판에 있는 비밀(1) l 서울특별시청 현판에 있는 비밀(2)

애독자들의 말

[ 2권 ]

추천의 말
지은이의 말

3부 가을
들이키다/들이켜다 l 쫓다/좇다 l 과일과 과실 l 코스모스 꽃? 살사리 꽃! l 즐거운 비명? l 고랭지/고냉지/고령지 l 허접 쓰레기/허섭스레기 l 유감에 유감 l 택배가 느리게 왔어요 l 웜 비즈? 쿨 비즈? l 시장가기 l 즐거운 한가위 되라고요? l 훼방꾼/헤살꾼 l 밥 먹고 삽시다 l 비켜 가다/비켜가다/비껴가다 l 으시시/으스스, 부시시/부스스

실랑이/실랭이/승강이/승갱이 l 할런지/할른지/할는지 l 상세한 내역? l 걷어들이다/부숴지다/부숴뜨리다 -> 거둬들이다/부서지다/부서뜨리다 l 웃옷과 윗옷 l 으뜸과 버금 l 정안수/정한수/정화수 l 담배 피다/담배 피우다 l 내 집 마련 l 신발 끈 매고 가방 메고 l 제 딸은 참 예쁩니다 l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l 경우가 바르다?

뜬금없다 l 부지런/바지런 l 필자가 아니라 글쓴이 l 끄적거리다/끼적거리다 l 쑥맥/숙맥 l 너무나 무서운 말 '철퇴' l 조지다 l 고독 l 김치를 담가/담궈/담아 먹어? l 늦장/늑장 l 알은체하다/아는 체하다 l 누가 내 아이를 나무래? l 째/체/채 l 맥주가 식는다? l 소라색이 아니라 하늘색 l 갈치조림/갈치졸임 l 을씨년스럽다 l 끄물끄물/꾸물꾸물 l 수작 부리지 말라고요? l 김치국/김칫국 l 맞춤법이 엉망인 어머니 편지

4부 겨울
사랑의 열매 l 쥬스/주스 l 쫀쫀하다/존존하다 l 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려면 l 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다음에는 쉼표가 없다 l 휴대폰/핸드폰/휴대 전하 l 주말에 여행을 떠나자 l 사람을 살리 수도 있는 수미표 l 옷걸이/옷거리 l 크리스마스트리 l 가슴 아픈 뉴스 l 죄와 벌 l 논문 진위 여부? l 오랜만에/오랫동안, 망년회/송년회

울궈먹다/우려먹다 l 복지리가 아니라 복맑은탕 l -셔요, -세요, -까요 l 빼꼽히/빠끔히/뻐끔히 l 근하신년 l 이 자리를 빌어/빌려 l 원서 접수/원서 제출 l 올 공무원 봉금 1%P 삭감 l 연루->관련->버물다 l 어머니와 나눈 대화 l 피로 회복/피로 해소/원기 회복 l 터울 l 바람만바람만 l 히히덕거리다/시시덕거리다

'당분간'이 아니라 '얼마 동안' l 소개시키다/소개하다 l '지' 띄어쓰기 l 부엉이살림 l 애시당초/애초/애당초 l 빠대다/삐대다 l KBS '상상플러스'에 바란다 l -겠습니다 l 홍길동 선생님 혜존 l 이르다/빠르다 l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기분이 참 좋아요 l 더펄이/곰살갑다/구순하다 l 계시다/있으시다 l 부의금/부조금/조의금/조위금?

가능한 빨리/가능한 한 빨리 l 애가 한창 강짜를 피울 때라고요? l -에 있어서 l 알쏭달쏭/알쏭달쏭 l 심심하다 l 충돌/추돌 l 인구에 회자되다 l 불임/난임 l '데' 띄어쓰기 l 밸런타인데이 l 헷갈리는 말 모음 l 어머니 '생왈수기'

애독자들의 말

저자소개

성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다.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농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일해왔다. 2006년 현재 수천명의 누리꾼에게 아침마다 '우리말 편지'를 보내고 있다. 그가 보내는 우리말 편지를 받으려면 urimal123@hanmail.net으로 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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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밀리다 / 막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이 세상에 자식 없는 부모는 있어도, 부모 없는 자식은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모님 생각 많이 하시길 빕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잖아요.

저는 며칠 전에 아버지 제사 모시러 고향에 갔다가 올라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왔습니다.
며칠 집에 계시면서 손자 손녀 재롱을 보시면 힘 좀 나시겠죠.

어제 오후에 고속도로로 올라오는 데 차가 참 많이 밀리더군요.
오늘은 차가 밀리는 것과 막히는 것의 차이를 말씀드릴게요.

'막히다'와 '밀리다'는 다른 말입니다.
'막히다'는 '막다'의 입음꼴(피동형)로, "길이나 통로 따위가 통하지 못하다"라는 뜻입니다.
길이 막히면 나갈 수 없고, 하수구가 막히면 물이 빠지지 않죠.

'밀리다'는 "처리하지 못한 일이나 물건이 쌓이다"라는 뜻입니다.
방세가 두 달 치나 밀렸고, 일요일에 밀린 빨래를 한꺼번에 해치우고, 대목이라 주문이 많이 밀릴 수 있죠.

예를 들어, "아침에 차가 막혀 늦었다"와 "아침에 차가 밀려 늦었다"의 차이를 볼게요.
"아침에 차가 막혀 늦었다"는 아침 출근길에 길이 막혀 그 길로 오지 못하고 돌아오느라 늦었다는 뜻이고,
"아침에 차가 밀려 늦었다"는 출근길에 차가 너무 많아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늦었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차가 밀리는 시간을 피해 일찍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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