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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1

조시 1

(석양에 빛나는 감)

다카무라 가오루 (지은이), 장세연 (옮긴이)
  |  
손안의책
2010-12-15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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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1

책 정보

· 제목 : 조시 1 (석양에 빛나는 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0028624
· 쪽수 : 432쪽

책 소개

다카무라 가오루가 <마크스의 산>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한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작품. 1994년 출간 당시 일본에서는 "미스터리를 초월한 현대판 <죄와 벌>"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작가의 개고작인 2004년 문고판을 번역한 이 책 <조시>는 개고 전인 1994년 판본에 비해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 등이 첨삭되었다.

목차

1권: 여자 / 귀향
2권: 전변 / 타오르는 비

저자소개

다카무라 가오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오사카 출생. 1975년 국제기독교대학 인문학과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1989년 첫 작품 「리비에라」가 제2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0년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제3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2년 첫 작품을 전면 개고한 『리비에라를 쏴라』로 제11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과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3년 고다 형사 시리즈 첫 작품인 『마크스의 산』으로 제109회 나오키 상과 제12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연쇄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좇는 강력계 형사 고다 유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는 1994년 『조시』로 이어졌고, 1997년 발표한 『레이디 조커』는 경찰조직뿐 아니라 대기업, 언론사, 사회 소외계층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도합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제52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199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올랐으며 2004년 영화, 2013년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철저한 리얼리즘에 입각해 선 굵은 문체로 인간 군상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을 발휘하며 일본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고, 2006년 『신 리어왕』으로 제4회 신란 상을, 2010년 『태양을 끄는 말』로 제61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2017년 『흙의 기록』으로 제70회 노마문예상과 제44회 오사라기 지로 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월, 예술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니치 예술상의 제59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외 작품으로 『리오우』 『냉혈』 『하루코 정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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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졸업. 번역가. 번역한 책으로 <나선계단의 앨리스>, <무지개집의 앨리스>, <우리 이웃의 범죄>, <조시>,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손뜨개 인형 선물가게>, <손뜨개 인형의 숲>, <카페라면 그들처럼>, <사이토 요코에게 배우는 패치워크의 기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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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몇 초의 시간 동안, 고다가 차창 너머 플랫폼 바깥으로 달려 나가는 하얀 셔츠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우선 나이와 행색 등을 눈에 새긴 것은, 직업적인 조건반사였다. 그 다음으로 술렁이며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들 속에서 또 다른 여자의 얼굴을 확인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하얀 셔츠의 남자에 이어 사라져 버린 그 여자는 파란색 스커트와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_ 1권


다쓰오도 옛날에 몇 년 동안 이 작업을 했다. 그렇게 장치와 마주하길 하루 여덟 시간. 수천 시간의 염열지옥 속에서, 발광하고 있던 체내의 용암이 억제되었음을 느꼈다. 십 대 시절, 그렇게나 격렬했던 정동(精動)의 발작이나 폭발을 조금씩 흡수해 간 것은 이 열이었다. 장치의 이 작은 창 안에서 자신의 혼의 대부분은 재가 된 것이라고, 때때로 다쓰오는 생각할 때가 있다. _ 1권


그렇게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한 또 하나의 자신은 이제는 못 하는 일이라곤 없어, 대단한 인물도 아닌 쓰치이 고키치 같은 남자를 폭력단 이름을 들먹이며 협박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수사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야쿠자와 노름판을 마주하고 있는 것도, 위법도, 탈선도 언제부터인가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고, 모리 같은 성실한 동료의 성실한 시선에는 혐오감조차 느낀다. _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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