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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시 1 (석양에 빛나는 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0028624
· 쪽수 : 4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0028624
· 쪽수 : 432쪽
책 소개
다카무라 가오루가 <마크스의 산>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한 이후 1년 만에 발표한 작품. 1994년 출간 당시 일본에서는 "미스터리를 초월한 현대판 <죄와 벌>"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작가의 개고작인 2004년 문고판을 번역한 이 책 <조시>는 개고 전인 1994년 판본에 비해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 등이 첨삭되었다.
목차
1권: 여자 / 귀향
2권: 전변 / 타오르는 비
리뷰
소나*
★★★★★(10)
([100자평]고려원판은 가오루가 자신의 이 소설을 편집하기 이전의 ...)
자세히
ㅇ*
★★★★☆(8)
([100자평]일본 미스터리,스릴러 작품중 <마크스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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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
★★★☆☆(6)
([100자평]읽는 내내 주인공의 두통과 스트레스가 나한테도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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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8)
([100자평]반값이 될 때까지 기다렸더니 정말 그때가 오네요. 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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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0)
([100자평]고려원판은 가오루가 자신의 이 소설을 편집하기 이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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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6)
([100자평]마크스의 산보다는 약합니다. 작가가 개작을 많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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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몇 초의 시간 동안, 고다가 차창 너머 플랫폼 바깥으로 달려 나가는 하얀 셔츠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우선 나이와 행색 등을 눈에 새긴 것은, 직업적인 조건반사였다. 그 다음으로 술렁이며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들 속에서 또 다른 여자의 얼굴을 확인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하얀 셔츠의 남자에 이어 사라져 버린 그 여자는 파란색 스커트와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_ 1권
다쓰오도 옛날에 몇 년 동안 이 작업을 했다. 그렇게 장치와 마주하길 하루 여덟 시간. 수천 시간의 염열지옥 속에서, 발광하고 있던 체내의 용암이 억제되었음을 느꼈다. 십 대 시절, 그렇게나 격렬했던 정동(精動)의 발작이나 폭발을 조금씩 흡수해 간 것은 이 열이었다. 장치의 이 작은 창 안에서 자신의 혼의 대부분은 재가 된 것이라고, 때때로 다쓰오는 생각할 때가 있다. _ 1권
그렇게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한 또 하나의 자신은 이제는 못 하는 일이라곤 없어, 대단한 인물도 아닌 쓰치이 고키치 같은 남자를 폭력단 이름을 들먹이며 협박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수사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야쿠자와 노름판을 마주하고 있는 것도, 위법도, 탈선도 언제부터인가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고, 모리 같은 성실한 동료의 성실한 시선에는 혐오감조차 느낀다. _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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