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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다양성

(오해와 편견의 역사)

피터 우드 (지은이), 김진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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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양성 (오해와 편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0098573
· 쪽수 : 493쪽
· 출판일 : 2005-06-07

책 소개

다양성의 개념과 그 유래, 변화 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 대해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회통합을 주장하는 다양성이 결국 사회 분열을 일으켜서 사회 분열을 일으키고 있지만, 미국에서 다양성은 더 이상 단순한 하나의 개념이 아니라 미국인의 삶을 지배하는 거대한 힘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차

서문
추천의 글

01: 미국의 문화적 이상으로 등장한 다양성
느슨한 실 | 놀라운 세상 | 원칙을 허무는 다양성 | 자유와 평등에 위협을
가하는 새로운 원칙

02: 실재하는 다양성과 가상의 다양성
어디에도 없는 다양성 | 사실과 이상 | 진정한 다양성이란 무엇인가? |
두 가지 달느 다양성 | 동굴 바깥을 생각하며 | 다양성의 근거

03: 개념의 탄생과 진화
다양성에 대한 설명 | 그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 다양성의 다각화 | 포카
혼타스는 어떻게 자신의 일상을 벗어났는가? | 문화적 차이에 대한 판단
|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04: 다양성의 언어, 그 다중적 의미에 관하여
다양성이란 단어가 가진 마법 | 다양성이라는 말의 실제 사용 | 상징과
은유로 치장한 허깨비

05: 다양성 운동의 합법화와 그로 인한 문제점
다양성 합법화의 시작: 바키 사건 | 특혜인가 역차별인가? | 다가올 일에
대한 암시 | 바키 사건 이전의 일들 | 다양성에 관한 파월 판사의 견해 |
합법화의 근거 | 불붙는 법적 공방 | 다양성의 정당화 | 개념의 발굴이
제도의 탄생으로 이어지다 | 대학이 주장하는 복합적 사고 | 바키 사건이
남긴 유산

06: 다양성은 종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종교 발명가들의 순례 | 다양성이 만들어낸 교파 | 신이교의 다양성 | 주류
교회 신자의 감소 | 관용과 불협화음 | 주변부 신앙의 가르침 | 서로 닮아가는
종교

07: 다양성이 예술이 미친 영향
무에서 다양성으로 | 신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이용당하는 예술 그리고
우려의 목소리 | 하나의 대상, 여러 가지 이름 | 최종 보고서 | 다양성의
초상 | 빗나간 자부심 | 미학의 거부

08: 기업에서의 다양성
상업적 제도화의 과정 | 숫자 때문에 벌어진 일 | 다양성의 변천 | 특혜의
정당화 | 다양성의 화법 | 다양성의 전망

09: 대학에서의 다양성
진화의 유령 |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는 다양성 | 고등교육에서의 다양성
| 신화가 되어가는 다양성 | 또다른 획일성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0: 다채롭게 소비되는 다양성
다양성을 구매하는 사람들 | 새로운 것에 대한 취향 | 바베트의 커다란
초콜릿 | 소비주의적 다양성

11: 선택적 다양성
또 다른 형태의 차별 | 다양성 마케팅 | 과거의 유물

12: 다수의 힘이 되어버린 다양성
반미주의 계획 | 9.11 테러 이후의 다양성 | 지하드 전사 | 다양성의
다정함 | 보이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 다양성

* 참고자료

저자소개

피터 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보스턴 대학의 인류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파티슨 리뷰Partisan Review'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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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희생양의 섬』, 『뱀 이 깨어나는 마을』, 『마지막 증언』, 『심장강탈자』, 『검은 비밀의 밤』, 『도리언 그 레이의 초상』, 『댈레웨이 부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위적인 다양성에 대한 그릇된 확신을 플라톤의 비유를 통해 살펴보자. 플라톤은 동굴 속의 사람들이 동굴 벽에 비치는 그림자를 자신들의 실체로 오인한다고 말했다. 그림자를 보는 사람들은 그것이 유일한 현실이라고 믿고 동굴 바깥을 내다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대학에서 나타나는 인위적인 다양성이 꼭 그런 식인데, 이런 현상은 굳이 대학 캠퍼스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인위적인 다양성의 편에 선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당하고 어떤 미덕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과 다른 부류의 사람을 기꺼이 수용하는 양 행동한다. 다양성을 선호하는 사람은 친절하고, 관대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편협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로 편협한 것은 아루 제도를 피츠버그 북부의 온실에 들여놓을 수 있다거나, 소수인종에게 대학입학 기준을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식의 사고방식이다. 대학이 그런 식으로 학생을 받아들일 때, 대학은 그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대학에 입학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경우 '평등' 자체가 타인이 부과한 인위적인 사회적 합의가 되어버리고, 모든 사회는 그들이 처한 조건이나 내부 상황에 따라 평등의 사상에서 예외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소수인종이라는 이유로 대학입학을 허용할 경우, 개인이 자신의 실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생각을 전제한 것이므로, 혜택을 받는 당사자는 자기 회의의 종신형을 선고받는 셈이 된다. - 본문 88~8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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