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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의사인 내가 이제야 안 것 -患者必讀)

니미 마사노리 (지은이), 권승원 (옮긴이)
  |  
청홍(지상사)
2016-12-26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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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책 정보

· 제목 :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의사인 내가 이제야 안 것 -患者必讀)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90116765
· 쪽수 : 362쪽

책 소개

저자인 니미 마사노리 선생이 의사가 막 되었을 즈음에는 몰랐지만, 임상의로서, 연구자로서 30년간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알게 된 것을 정리한 것이다. 아는 것이 늘어난다는 것은 당연히 알지 못하는 것에 신경 쓰지 못한 채 환자와 만나던 시대도 있었다는 것이다.

목차

추천사
시작하며
역자서문

1장 내가 죽는 방법
가족을 보내는 방법

무엇이 옳은지는 알 수 없다
‘노인의 친구’의 마중
먹을 수 없게 되었을 때가 최적의 시기
정맥주사는 ‘몸이 말라가듯’ 죽을 수 없게 한다
모르핀은 충분하게
저 세상으로 생각을 몰아가본다
싸우는 것도 좋고, 받아들이는 것도 좋다
장기이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2장 현대의료
치료할 수 있는 것
치료할 수 없는 것


1. 그래도 현대의료는 대단하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낫는다
인체는 복잡계이다
의료는 경제학과 같다
사람의 일생을 대변할 수 있는 동물은 없다
외과 치료도 인체실험의 연속
column/외과 수술과 이식기술의 역사 길이는 같다
그래도 의료의 진보는 대단하다

2. 의료의 진화와 ‘한계’
디지털 질환과 아날로그 질환

_디지털 질환

암의 원인은 무엇인가?
어떤 ‘암 예방법’을 믿는가?
암의 전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column/고칼로리 수액으로 먹지 않더라도 살 수 있다
“고령이니까 필요없습니다”라고 말해도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할 수 있는 암인가?
column/전신마취가 외과의 진보를 촉진했다
당뇨병
당뇨병 경구혈당강하제의 알려지지 않은 모순
심혈관질환
2천700만 명이 고혈압?
뇌졸중(뇌혈관장애)의 결과도 이송된 병원에 따라 결정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나쁠까?
일생 단 한번 뿐인 생명을 구하는 것은 당신일지도 모른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인가?
column/결사적 태도가 사라진 심장 수술
복부대동맥류 생사의 경계는 5.5cm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꾸며지는 사람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이냐 식도암이냐! 파일로리균 딜레마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단지 감기일 뿐
풍진
아이라면 풍진에 걸린 친구 문병을
홍역
겨우 11년 만에 무너져 버린 홍역 근절 선언
아이들
등교 정지의 근거는 유효한가?
아이의 고열은 기분으로 판단
항생제
항생제가 만들어 낸 항생제가 듣지 않는 균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완치로 이끈 병
결핵
지금도 연간 2천 명을 죽게 하는 결핵
B형 간염
외과의에게도 위험성을 미치는 B형 간염
column/ABO식 혈액형보다도 중요한 정보
HIV
폭발적으로 퍼진 HIV
column/DNA와 RNA
빈혈
통상적인 ‘빈혈’은 빈혈이 아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약의 부작용을 알아두자
column/조금 어려운 항체 이야기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은 우선 원인을 모조리 없애라
기적의 약으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과민성 쇼크(Anaphylactic shock)
과민성 쇼크로부터 자신을 지키자
column/자연면역 시스템의 재발견
갑상샘
갑상샘 호르몬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병
불임치료
세대를 넘어보지 않으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불임치료

_아날로그 질환
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실조증은 ‘쓰레기통 진단명’
요통
스트레스에 의한 요통은 한약을 추천!
두통
두통은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빈뇨
노화에 따른 빈뇨는 병이 아니다
치매
머리가 둔해지지 않기 위한 7가지 수칙
알츠하이머병과 소해면상뇌증(광우병)
우울증
우울증의 대부분은 자면 낫는다
불면
불면은 건강에 나쁘지 않다
냉증
냉증도 기(氣) 때문에?
조현병
조현병은 드문 질병이 아니다
column/진통촉진제 옥시토신의 괴이한 약효
뇌전증
뇌전증은 바른 경구약 복용으로 잘 사귀어 가자

3장 정말로 필요한 약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의심해 보자
약은 전신을 돌고 있다
약을 복용하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
위약 효과도 나쁘지 않다
WHO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
신약에 안전성을 요구할 수 없다
이상적인 약 복용법
임상시험은 이렇게 시행됩니다
임상시험 논문의 조작 작업은 당연!?
어쨌든 효과가 있는데도 자발회수
제네릭과 선발의약품은 같지 않다
의약품 특허의 불가사의
놀랄 수밖에 없는 인도의 특허 사정
운과 인연으로 찾아가는 약
도대체 약이란 무엇?
제약회사는 물론 영리기업
예전에는 어쩐지 수상하다고 생각되던 한방의학
보험 적용 한약은 월 만 원
우선 한약
한약은 아날로그 질환에 딱!
한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4장 명의의 기준
명의란?
명의에게 진료 받으면 환자는 행복?
파장이 맞는 의사가 자신에게는 명의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좋은 느낌이 드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길게 들어주는 선생님이 좋을까?
약을 처방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프로의 승부처
앞서 만난 의사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는 의사는 피하세요!
‘조금만 더 빨리 왔다면’은 배려가 없다는 증거
‘지금의 의학으로는…’ 이라는 발언은 자신이 만능 의사가 아니라면 금지문구!
항생제는 감기엔 효과가 없다!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주의하자!
TV에 나오는 명의라는 거짓말!

5장 좋은 병원, 좋지 않은 병원
미국에 비하면 일본 병원은 어디든 좋다
우선 근처 병원부터 찾아봅시다
병원도 기업
병원 랭킹은 믿을 수 있을까?
오래됨과 더러움은 다른 이야기다!
병원의 방침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개인실을 추천하는 병원은 상술이 가득한 병원!
암 환자의 약점을 파고드는 면역요법
진찰실 이외의 장소에 있는 스태프들에게서 품격이 느껴지는가?
‘환자님 환자님’하는 병원은 서비스업
‘치료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제공할 수 있는 병원
어려운 치료에도 과감히 도전하는 자세
의료미스는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가 서 있는가?

6장 종합 검진은 꼭 받아야만 하는가?
의료비 절감을 위한 예방 의료는 난센스
의료종사자들은 종합 정밀 건강 진단을 잘 받지 않는다
유전자 검사도 나쁘지 않다
알지 않아도 되는 병까지 찾는다
회색지대 그 녀석과 사귈 각오가 있는가?
X-ray CT 검사로 인한 피폭 영향은 불명확
검진에도 시장 원리가 작용한다
백신은 천연두 접종 이외엔 필요없어!?
병에 걸릴 가능성? 백신의 안전성?
일본의 백신 시장은 연간 2조 원
해외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예방이 필요?
예방 접종은 강제할 수 없다
치매 예방 접종에 기대

7장 지금 알고 있는 상식을 버리자
우선은 노화를 받아들이자
‘○○에는 □□가 좋다’는 정말일까?
모든 먹을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자
호흡을 하고, 걷자
불안정 요소에 익숙해지자!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양치질은 물이나 차로
조금 뚱뚱해도 나쁘지 않다
지금 건강하다면 그걸로 좋다!
리스크(위험)라는 덤은 안고 흡연을 즐기자
알코올 중독은 헤비스모커보다 위험!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자
아웃풋(Output)을 중요하게
‘면역력’은 예능 방송용 단어

8장 위험도는 스스로 판단해주세요
무병 무균 또래 집단은 건전한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불확실
리스크 확률
리스크는 제로가 아니다
최고의 의료제도를 지탱하고 있는 의사와 파라메디컬
일본의 의료문제는 의사 부족 탓?
일본은 국민개보험(國民皆保險)
후기고령자의료(장수의료제도)란?
의료는 시장 원리에 영향을 받는다
프로로서 정보 취급을
사람은 변해간다
사람은 다양하다. 표준적인 인간은 없다

마치며 - 희망이 샘솟는 매일을
《참고문헌》

저자소개

니미 마사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졸업 1993~98년 영국 옥스포트대학 의학부 박사과정 유학 1998년~ 이식면역학으로 Doctor of Philosophy(DPhil) 취득 2002년 테이쿄대학 의학부로 이동 2013년 이그노벨 의학상 2020년 니미 마사노리 의원 개설 전문 소화기외과, 혈관외과, 이식면역학, 일본동양의학회 지도의/전문의, 노동위생컨설턴트, 일본스포츠협회 공인 스포츠닥터, 세컨드오피니언 개척자로서 TV 출연 다수, 한방의학은 마츠다 구니오 선생에게서 사사. 취미 트라이애슬론, 중국어, 애견 비숑플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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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2008~12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일반수련의/전문수련의(한방내과학) 2012년 한방내과전문의 취득 2012~15년 대한민국 육군 한의군의관(대위 전역) 2015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에서 근무 중 전문분야 신경계질환 한의치료(파킨슨병, 뇌졸중), 순환기질환 한의진료(심부전), 2014년부터 일본동양의학회 회원(외국인 특별회원)으로 활동하며 한일 양국의 전통의학 전공자들의 대표 가교 역할을 하고자 노력 중이며, 일본한방의학 서적을 20여권 넘게 번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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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는 90세가 넘었습니다. 50~60년대를 필사적으로 살아온 분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있으면, 죽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 머릿속에게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 식으로 어머니를 대해 드려야겠다”와 같은 지침이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그런 식으로 죽고 싶습니다. 사람은 다양하게 시간이나 입장에 따라 변해갑니다. 이런 사실 이 이 책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죽을 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보일 지도 모릅니다.


딸이 뇌사 상태가 된다면, 저는 절대적으로 딸의 장기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딸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며, 이별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것입니다. 아직 몸이 따뜻한데도 뇌사라고 판정되어 “따님은 돌아가셨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지 모릅니다. 이것이 지금의 기분입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 상황이 되면 그 마음이 변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아이가 딸의 장기로 오래 살 수 있다면, 그것은 가족의 한 일원인 우리들이 그 상황이 되었을 때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뇌사이기 때문에, 이제 살아날 수 없기 때문에, 장기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에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은 문화이며, 각자의 삶의 방식입니다.


인간의 일생을 1년이나 10년으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동물실험에 따른 단기간의 결과로 장기적인 예측을 하여 그 시점에서 적절하다고 믿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아무리 회색지대라고 해도, 의료는 과학의 범주 안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래에는 무엇이 옳았는지 판명되게 됩니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현재 가장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이 의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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