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큐브에 갇힌 사내

제1부
가을 저녁
假面의 生
강아지풀
낙엽
단풍
민들레
木蓮
木蓮의 바다
마른 꽃 한 송이
씨클라멘
해바라기와 장미
傳說
김치
굴비
뻬이징 바베큐 오리
아르마딜로에게
붓
종이 비행기
플라네타리움
바보 이반 - Alzheimer 병동에서

제2부
우리가 그렇게 사랑한다면
빛이 머물다 간 그곳에
늦가을, 낙엽을 긁으며
끝없는 참선의 끝, 헛되고 헛되니
그물 줄기만 남은 감나무 잎사귀를
유월, 지는 꽃잎에게
레이크 온테리오에 부는 바람은
물을 끓이며
써브웨이, 토론토
그늘에서
빗속에서
음악회에서 - 하이랜더 ㅣ 레베카 클라그이 비올라 소나타에 부쳐
차밖에 눈보라는 또다시 휘날리고
그 겨울, 봄을 꿈꾸던
아이스 큐브에 갇힌 사내
레이크 심코에서
팔 굽혀 펴기
토론토의 봄
튜울립을 위하여
환상수첩

제3부
겨ㅜㄹ 하늘
겨울 밤안개
폭설
이른 봄
봄나들이
길
나의 노래 - The confession of a monk ㅣ 어떤 수도자의 고백
生命練習
삶
눈
약속
수술
戀歌
이제는
숲길
滿開

제4부
유년학습(幼年學習)
달
커누 여행
낙엽의 반성
메기의 추억
쿠치부곽 국립공원에서
케입 브리튼에서
시
바람에게

ㅣ평설ㅣ 김용재
낭만의 옷을 입은 모더니즘 시인 - 『아이스 큐브에 갇힌 사내』의 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