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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설명하기

종교, 설명하기

(종교적 사유의 진화론적 기원)

파스칼 보이어 (지은이), 이창익 (옮긴이)
동녘사이언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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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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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종교, 설명하기 (종교적 사유의 진화론적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90247629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5-04-10

책 소개

종교가 인간 심리에 기생적, 부차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설명한다는 야심적인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 ‘설명’이라는 평범해 보이는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해석학에서 ‘설명’은 ‘이해’에 날카롭게 대립되는 개념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1장 기원이란 무엇인가?
공기와도 같은 무無에게 거주지를 주는 일
기원 시나리오
친숙하지 않은 다양성
지적 시나리오: 마음은 설명을 필요로 한다
 - 한 묶음의 설명 기계로서의 마음
정서적 시나리오: 종교는 위안을 제공한다
사회적 시나리오: 사회를 위해 좋은 것으로서의 종교
종교와 사회적 마음
이성의 잠: 환상으로서의 종교
물음을 거꾸로 뒤집기
밈으로서의 문화
도구 모음 1: 밈으로서의 문화
왜곡은 본질적인 것이다
모형으로 개념을 붙잡는 방법
문화라는 전염병
도구 모음 2: 문화적 전염병
물음의 미로
공기와도 같은 무를 설명하는 일
: 마법 탄환 대對 집합적 적합성

2장 초자연적 개념은 어떤 것인가?
종교는 기이한 것에 불과한가?
새로운 개념들을 획득한다는 것
 - 몇 가지 필요한 전문용어
종교적 개념의 모형: 첫 번째 단계
 - 반직관적 생물학
 - 반직관적 마음 작용
종교적 개념의 모형: 두 번째 단계
심령현상에서는 무엇이 직관적인가
목록에서 실험으로
 - 회상, 반직관적인 것과 기묘한 것
 - 기억효과는 문화에 따라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 위반은 제한될 필요가 있다
 - 신학적 올바름
어리석은 이야기인가 진지한 종교인가?

3장 종교를 갖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종류
마음에 대한 손님의 시각
(추론체계를 사용해) 도둑 잡기
얽히고설킨 복잡한 장치: 뇌 안에 있는 체계들
유아원 아이라면 알고 있는 것
선천성과 발달
건축물과 설계자
도구 모음 3: 진화심리학
인지적 서식지 안에서의 삶
 - 인간은 정보에 굶주려 있다
 - 인간은 협력자이다
 - 사회적 마음의 추론체계
탈동조화와 제약
부산물과 돌출 장치

4장 왜 신과 정령이 존재하는가?
종교는 실제적인 것이다
사람으로서의 신과 정령
초자연적 행위자와 위험한 야수
신은 정말 포식자와 비슷한가?
동료로서의 신과 정령: 상상친구와 보이지 않는 친구
전략적인 정보
특별한 사람으로서의 신과 정령
문화적 전달에서의 적합성
인류학적 도구 모음 4: 적합성과 전달
전면적인 접근권을 가진 행위자의 적합성
전면적인 접근권을 가진 행위자의 결과

5장 왜 신과 정령이 중요한가?
입법자, 모범, 관찰자
도덕적 추론과 도덕적 감정
초기의 도덕성
협력을 위한 기질
기회주의를 넘어서
일반적인 기질, 가변적인 판단
전면적인 접근권을 가진 행위자와 도덕적 직관
마법사와 불행
악마의 눈과 성난 신
사회적 사실로서의 불행
불행의 원인과 이유
사회적 상호작용으로서의 불행
교환상대자로서의 초자연적 행위자
신과 정령은 기생적인 것이다

6장 왜 종교는 죽음에 관한 것인가?
추방된 공포와 초라한 위안
죽음 의례: 무언가가 행해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몸이다
오염과 그 원인
죽음, 포식, 직관
사람이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체계가 조화롭지 않을 때
시체는 분열을 유발한다
특수한 슬픔과 두려움 대對 일반적인 공포
사체와 초자연적 행위자

7장 왜 의례가 존재하는가?
매우 중요한 행위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행위)
돌출적인 장치
직관적 절박성의 감각
강박적인 규칙
절박성과 의례적 예방조치
잠자고 있는 상대자와의 교환
때를 표시하고 창조하는 일
게임이론은 이방인을 위한 것이다
사회의 마술
의례장치의 적합성
흔해 빠진 초월성: 신과 정령을 위한 빈자리
신들이 하는 일 (그리고 신들에게 하는 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의례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8장 왜 교리, 배제, 폭력이 존재하는가?
하나의 교리는 너무 적다
여러 가지 교리는 너무 많다
지역적인 전문가
동업조합의 기원
학문적인 동업조합이 제공하는 개념
동업조합과 문자
신학적 올바름이라는 신기루
신학자의 비극
공통의 신은 하나의 공동체를 창조한다 (또는 정말 그러한가?)
본질개념과 결탁적 직관
근본주의와 변절의 대가

9장 왜 믿음이 존재하는가?
공기와도 같은 무를 수용하는 일: 과도한 해이의 문제?
믿음과 재판 모델
복잡한 마음 안에 있는 단순한 믿음들
특별한 믿음, 특별한 사람, 특별한 뉴런
예외적인 경험이 믿음의 원천인가?
행위자는 많은 체계에 적합하다
무엇 때문에 초자연적 행위자가 더 그럴듯해지는가
왜 개인적인 믿음은 신비로운가
확고부동한 자연스러운 실패작이 거부할 수 없는 부자연스러운 성공작과 만나다
어떻게 우리는 현생 인류(그리고 종교적 존재)가 되었는가
: 서사시적 시나리오에 붙이는 각주
우주적인 잡담
보이지 않는 손들의 좌절

감사의 말
더 읽을 만한 책
참고문헌

저자소개

파스칼 보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심리학과와 인류학과에 소속돼 있으며, 개인기억과 집단기억을 연구하는 헨리 루스 프로그램의 기금 교수로 있다. 파리 낭테르 대학 민족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학원 시절 잭 구디와 함께 구전문학의 전달과 기억의 문제를 연구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의 연구원을 거쳐, 프랑스 리옹의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과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카메룬에서 인류학 현지조사를 하면서 팡족의 전통종교와 구전 서사시의 전달 문제를 연구했다. 이후로 그는 문화 전달의 기저에 놓인 인지적 능력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보이어는 문화적 지식의 획득?사용?전달에 어떤 인지적 과정이 관여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특히 발달심리학의 연구결과를 이용해 종교적 개념의 전달과정을 해명하고자 한다. 또한 그는 인간의 뇌가 진화론적 과정에 의해 특정한 문화적 개념을 학습하고 전달하는 개념적 성향을 공유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최근에 그는 집단기억과 개인기억의 상호작용에 대한 심리학적?인류학적 연구와 사람개념?행위력개념?수학개념의 초기 발달과정을 연구하며, 이를 위해 인간의 신경구조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종교와 관련해 그는 행위자 탐지, 도덕적 직관, 결탁의 심리학, 전염 회피처럼 종교와는 상관없이 진화한 표준적인 인지체계에 어떻게 종교적 개념이 기생하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종교적 개념과 규범을 표준적인 인지체계의 부산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은 책으로는 《진리와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전통: 전통적 담론에 대한 인지적 묘사》(1990), 《종교적 상징체계의 인지적 측면》(편저, 1993), 《종교적 관념의 자연스러움: 인지적인 종교 이론》(1994), 《마음과 문화에서의 기억》(편저, 2009), 《환상의 균열: 과학과 종교의 소멸》(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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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세종대, 성신여대, 광주과학기술원, 아주대에서 강의했다. 한신대, 원광대, 한림대를 거쳐 지금은 고려대 연구교수로 있다. ⟪종교와 스포츠: 몸의 테크닉과 희생제의⟫, ⟪조선시대 달력의 변천과 세시의례⟫, ⟪죽음을 사색하는 시간⟫, ⟪미신의 연대기: 지워진 믿음의 기록⟫을 썼고, 파스칼 보이어의 ⟪종교, 설명하기: 종교적 사유의 진화론적 기원⟫과 데이비드 치데스터의 ⟪구원과 자살: 짐 존스·인민사원·존스타운⟫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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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나는 인지심리학 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의 많은 연구결과와 모델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종교에 대해 연구하지 않았고 그들의 연구결과가 종교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바로 이 때문에 종교, 종교사, 자신의 생각에 대한 종교인의 설명 등을 다루는 전문서적이 서가에 넘쳐날지라도 거기에 이 책을 더해 어떻게 종교라고 불리던 다루기 힘든 신비가 이제는 어렵지만 다룰 수 있는 문제들의 별도의 집합체가 되는지를 밝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가 종교처럼 다양한 어떤 것을 설명하고자 할 때, 마음의 기능은 다소 기이한 출발점으로 생각될 수 있다. 믿음은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르다. 어떤 사람은 종교적이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가 않다. 또한 분명히 믿음은 장소에 따라 서로 다르다. 종교적 관념의 관점에서 볼 때, 일본 불교도는 아마존 강 유역의 샤먼이나 미국 남부 침례교도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지 않은 듯하다. 모든 곳에서 동일한 어떤 것(뇌)의 관점에서 어떻게 우리가 그처럼 가변적인 현상(종교)을 설명할 수 있을까?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서술하려는 내용이다. 종교의 다양성이란 일반적인 설명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기는커녕 사실 우리에게 어떤 열쇠를 제공한다. 그러나 왜 그런지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뇌가 어떻게 정보를 수용하고 조직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은 대충 ‘문화 안에’ 있는 어떤 종류의 관념만을 획득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때때로 말하듯 우리는 그저 ‘환경 안에 존재하는 것을 학습’하지는 않는다. 그런 말은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환경 안에서 적합한 정보를 확인해 특별한 방식으로 그 정보를 처리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매우 정교한 마음의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다면, 세계 안에 존재하는 어떤 마음이든지 간에 결코 아무 것도 학습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이것은 바퀴벌레로부터 기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당신이나 나에게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자연선택이 우리에게 특수한 마음의 기질을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준비를 갖추고 있다. 어떤 개념을 위해 준비되어 있기에, 인간의 마음은 또한 이 개념의 특정한 변이체를 위해서도 준비되어 있다. 내가 보여주려는 내용처럼, 이 말은 특히 모든 인간이 특정 ‘범위’의 종교적 관념을 쉽게 획득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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