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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한의학
· ISBN : 9788990286420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첫째 마당, 네 안에 잠든 건강을 깨워라
사람은 세포 공화국이다
하루를 통한 인간의 변화
일생을 통한 인간의 변화
사람은 물주머니
노폐물 처리
나의 가슴과 몸은 뜨겁다
인생은 열(熱)에서 한(寒)으로의 여행
1. 사람의 한열
2. 질병의 한열
3. 염증의 한열
4. 치료의 한열
각성과 휴식
방어 작용 1
방어 작용 2
건강과 질병
네트워크
환경과 유전자
스트레스
둘째 마당, 혈액순환 장애와 자율신경 실조증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구조
생명은 아는 것이다
에너지 혁명
미토콘드리아
활성산소와 항산화제
에너지가 필요하다
생명의 에너지
1. 소화
2. 호흡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마음이 곧 뇌다
자율신경 실조증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는 에너지 부족이 원인
1. 죽음의 공포
2. 뇌와 공황장애
3. 에너지가 풍부해야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자율신경 실조증
고혈압과 당뇨
안면 홍조와 감정 홍조
안구건조증
두통
이명과 어지럼증
탈모
수족 냉증과 레이노이드 증후군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
다한증과 무한증
몸 냄새(체취)와 구취
부종은 만병의 시작
염증성 체질
생리통과 유방 질환
갱년기장애
출산과 불임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성 기능장애
하지불안 증후군
협심증과 스트레스성 심장병
만성피로 증후군
혈액순환과 보약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 그리고 바렛식도
만성위염,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의 치료 및 예방
급성 설사, 장염, 만성 설사, 허혈성 복통
변비 치료와 예방
복부팽만, 가스 실금, 과민성대장증후군
혈변
궤양성대장염[궤양성직장염]과 크론병의 치료와 예방
암의 예방과 치료
셋째 마당, 행동하기
질병은 불안을 먹고 자란다
고통 극한의 법칙
뇌를 경작하라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자율신경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CNC 훈련법
1. 호흡법
2. 오감 자극법
3. 눈동자 운동법
4.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
5. 좋아하는 음악 듣기
6. 독서하기
7. 운동 295
8. 긴장을 완화시키는 혈자리 두드리기
9. 책 필사하기
10. 하면 된다는 신념 갖기
11. 엎드려 발목 잡기
12. 발목 잡고 엉덩이 들기
13. 제자리 뛰기
14. 하체 단련.스쾃(Squat)
15. 천지서기
16. 바디 스캔
저자소개
책속에서
뇌를 경작하면 어떤 이로움이 있는가?
사람이 살면서 늘 하던 것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무의식중에 행동으로 나온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반복된 학습이 머릿속에 하나하나 뇌세포간의 연결을 만들고, 기억을 만들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준다. 또 새로운 기억에 의해 덜 중요한 기억은 지워진다. 사람의 기억은 휘발성이 그 무엇보다 강하다. 머리가 좋건 나쁘건 한번 본 내용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진다. 하지만,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면 그 기억과 생각은 점점 강화된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단기적 기억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벼락치기 공부에 아주 능하다. 하지만, 장기적 기억능력은 머리가 아무리 좋더라도 반복 학습이 없으면 안된다. 그래서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낸다.
뇌 속의 신경 경로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강화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신경 경로를 만들어 그것을 강화해야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신경 경로는 치료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반복과 집중은 기적을 낳는다. 뇌는 자신이 스스로 경작하는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이다.
고혈압과 당뇨
자율신경의 불균형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세포막의 인슐린 수용체 작용을 교란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세포들에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액 중의 포도당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당뇨병 치료약을 먹지 말란 이야기는 아니지만, 혈당강하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저장한다. 이때 저장된 당은 다시 혈관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이 과도하게 필요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뭐니 뭐니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분비를 막기 위해 교감신경의 억제가 필요하고, 췌장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부교감신경의 강화가 필요하고, 혈당을 소모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풀기 위해 혈액순환의 개선과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요컨대 고혈압과 당뇨병은 두 가지 병이 아니다. 하나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혈액순환은 단순히 혈액의 맑고 탁함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의 문제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힘에 관한 것 말이다. 즉,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과 폐의 힘, 근육의 힘, 세포의 대사능력, 신경의 조절 능력 들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에서의 혈액순환을 말한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영양 공급이 되고, 노폐물이 제거되고, 면역기능이 수행되고, 정신이 맑아지고, 신경조절이 정확해진다.
보통 ‘신경성’이라 일컫는 질환은 자율신경 실조증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이나 설사, 변비 등을 포함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컬어 ‘신경성이다’라고 병명을 붙인다. 또 MRI에도 나오지 않는 두통이나 불면증,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에 이상이 없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아픈 협심증이 ‘신경성’인 이유도 자율신경의 이상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자율신경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CNC 훈련법이란
호흡법, 오감 자극법, 눈동자 운동법, 책 필사하기, 하면 된다는 신념 갖기, 천지서기, 바디 스캔 등의 훈련법을 꾸준히 수행하는 인내력만 있다면, 그 탁월한 효과는 따 놓은 당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