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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교문학론
· ISBN : 9788990348395
· 쪽수 : 343쪽
책 소개
목차
1. 과跨문화 비교문학 연구
2. 과跨문화인가 범泛문화인가―비교문학연구의 전략적 전환
3. 비교문학이론 발전의 3단계
4. 비교문학 중국학파
5. 이질문화간 대화의 기본원칙과 구체적 방법
6. 세계화와 주변 담론의 중건
7. 문학이론의 ?실어증?과 문화적 병리현상
8. 문학이론의 ?타국화?와 서구문학이론의 중국화
9. 비교문학이론의 새로운 모델
-저자 소개
1. 차오순칭의 비교시학연구에 대한 한 가지 독법
2. 학술적 영향력
-역자 후기
-색인
책속에서
지금과 같은 비교문학 발전의 새로운 단계 이르러 우리가 문화의 이질성 문제를 특히 강조하는 것은 비교문학연구로 하여금 프랑스 학파의 미국학파가 인위적으로 쳐놓은 각국의 울타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진정한 세계성을 지닌 학문 연구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질적 문화를 넘나드는 비교문학연구는 프랑스학파와 미국학파의 이원대립적 사고 유형을 극복했다. 비교문학의 프랑스학파와 미국학파는 각각 자기 나름의 특정한 과학적 입장에서 출발했지만 선험적인 심리적 동기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양자 모두 '유럽 또는 서구 문학이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다'는 인식 위에 서있다. - 본문 54쪽에서
다원적인 토착문학의 존재와 일원적인 총체문학에 대한 구상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다원적 문화의 시대 상황에서 다원문화는 충돌과 대립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대화와 계발을 선사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비교문학과 총체문학 연구에 담긴 새로운 계기이다.
그렇다면 총체문학학의 가능한 연구영역은 무엇인가? 비교문학 학과발전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우리는 두 가지 방면에서 총채문학연구를 수힝할 수 있다. - 본문 26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