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공부비결, 체질에 숨어 있다

- 머리말 / 아이의 마음결을 살려주면 공부도 잘한다

1.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2. 깊이, 폭, 빠르기, 높이
3. 공부에 힘을 실어주는 제2의 천성
4. 깨닫기 힘든 약점의 보완
5. 공부를 완성하는 그릇의 크기<

- 체질 학습법의 요약
- 맺음말 / 조바심을 버려야 아이가 한계를 극복한다

태음인 아이들이 깊이를 갖추는 단계에서는 집중력이 문제가 됩니다. 태음인은 하나에 집중하다가도 주변에 다른 관심거리가 생기면 관심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폭을 넓히려는 본능이 늘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보통 짜증을 내지요.

소음인은 집중력이 강해서 주변의 방해를 별로 받지 않습니다. 또 양인들도 주변의 분위기에 방해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그리 많이 하지 않습니다. 태양인은 자기 자신이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소양인은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우도 있고, 휩쓸리게 되면 그냥 즐겁게 어울립니다.

하지만 태음인은 집중해서 하던 것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데, 집중력이 따라주지를 않는 것이지요. 어울리기는 내키지 않고, 그렇다고 집중이 되는 것도 아니니 짜증을 냅니다.

- 본문 10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