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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의 역사

스캔들의 역사

루스웨스트 하이머 (지은이), 김대웅 (옮긴이)
이마고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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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캔들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0429278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04-11-25

책 소개

'권력자들의 섹스 스캔들'을 소재로 권력과 정치의 속성을 읽어보는 책. 당 현종, 존 F. 케네디, 예카테리나 여제 등 권력을 이용해 섹스를 즐겼던 이들, 양귀비, 에바 페론, 퐁파두르 부인과 같이 권력에 다가가려고 섹스를 이용한 이들 등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목차

머리글
이 책은 스캔들에 관한 책이 아니다
섹스를 위한 권력, 권력을 위한 섹스
일반인들의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권력자들의 성생활
권력자들의 스캔들을 둘러싼 험담과 억측들

1장 일부다처제의 정치학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중국의 첩: 젊고 매혹적인 여성의 섹스 서비스
양귀비와 현종의 잘못된 만남
국운을 바꿔놓은 위험한 사랑

2장 오스만제국의 여성 통치자들 | 하렘에서의 섹스와 권력
하렘의 비밀
권좌에 오른 술탄의 어머니와 애첩들
하렘 : 여성 정치인 양성소

3장 오나시스와 재클린 | 전리품 사냥꾼, 전리품 아내를 만나다
모든 여자는 잠재적인 정부다
재클린의 지참금은 명성과 위엄
누가 전리품인가?

4장 에바 페론 | 잠자리를 통해 정상에 오르다
남자를 선택할 때 유감없이 발휘된 정치적 본능
성희롱의 희생자는 언제나 여자일까?

5장 위험한 관계 | 성서 속의 여인들과 몰락한 남자들
숨겨진 여걸, 에스더
델릴라, 삼손을 팔아 넘기다
유딧과 홀로페르네스, 혹은 장군의 목은 어떻게 해서 베어졌는가

6장 유럽인들의 결합 | 정략결혼의 성공과 실패
결혼 중매인
가문의 부와 정치력을 증대시킨 정략결혼
간통과 비난으로 얼룩진 끔찍한 결합
실패한 결혼에서 국가적 추문으로까지
스캔들을 증폭시킨 언론의 호들갑

7장 퐁파두르 부인 | 침실과 집무실을 모두 장악한 왕의 정부
왕의 정부가 될 운명을 타고난 여자
퐁파두르에겐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왕비까지 배려했던 왕의 정부
퐁파두르 부인의 측근들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다
정부는 정략결혼의 불가피한 부산물

8장 제퍼슨과 헤밍스 | 흑인노예를 정부로 둔 대통령
인종 차별과 남녀 차별
검은 피부의 샐리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자신이 옹호하던 이상과는 배치되었던 제퍼슨의 사생활

9장 파넬과 오셰이 | 사랑과 권력의 제로섬 게임
19세기 이혼소송법의 이중잣대
사랑을 얻는 대신 권력을 잃다
용서받지 못한 자

10장 존 F. 케네디 | 보상심리에서 비롯된 여성편력
케네디의 강박관념과 섹스 중독
조작된 이미지와 언론의 폭로전
케네디의 성생활과 업무 수행능력과의 관계

11장 클레오파트라 | 팜므 파탈의 신화와 오해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여전히 신비스러운 인물로 남아 있는 클레오파트라

12장 엘리자베스 1세 | 대영제국을 일군 처녀성의 정치
운명이 예비해둔 권좌에 오르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
처녀 여왕의 가슴 노출
떠도는 소문들

13장 예카테리나 여제 | 그녀는 정말 색정광이었을까?
그녀의 침실을 거쳐간 권력의 동반자들
그녀의 죽음에 관한 통속적인 이야기
사생활에 가려져 폄하된 여제의 업적

14장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 | 그녀는 여자가 아니었다
성녀인가, 죄인인가?
정상의 여인들을 둘러싼 억측과 비난들

15장 게이 정치가들 | 금기의 벽 앞에 무릎 꿇다
이성애와 동성애
군대 내의 동성애 :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황제의 군대 안에서 벌어진 일

16장 루스벨트 부부 | 공적인 부부의 사적인 연애들
프랭클린의 외도와 엘리너의 정치활동
영부인과 젊은 경호원의 각별한(?) 관계
사라진 편지가 감추고 있는 비밀

결론
성적 규범의 민주화 추세
침대와 집무실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다
남녀 통치자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이중잣대
섹스 스캔들: 호기심과 도덕적 판단의 줄타기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찿아보기

저자소개

루스웨스트 하이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성심리 치료사 중 한 명인 루스 웨스트하이머는 1928년 독일에서 출생했으며, 16세에 이스라엘로 건너가 건국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1956년 미국으로 이민해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병원-코넬대학 의료 센터의 헬렌 싱어 캐플란 박사와 인간의 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1980년에 시작된 라디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성에 관해 말하자면'을 진행했었다. 지은 책으로는 <자극적인 예술: 역사 속의 에로틱 예술 예찬> <루스 박사의 대학생활 가이드> <초보자를 위한 섹스> <가족의 가치: 21세기를 위한 청사진 > <섹스백과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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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지금은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 《커피를 마시는 도시》 《그리스 신화 속 7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제대로 알면 더 재미있는 인문교양 174》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이 있다. 번역서로는 《마르크스 전기》(1, 2) 《마르크스 엥겔스 주택문제와 토지국유화》 《마르크스 엥겔스 문학예술론》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루카치 사상과 생애》 《영화 음악의 이해》 《무대 뒤의 오페라》 《패션의 유혹》(공역)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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