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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김성만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2010-11-13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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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책 정보

· 제목 : 삶과 사랑을 온몸으로 노래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492883
· 쪽수 : 256쪽

책 소개

'비정규직 철폐 연대가', '불패의 전사들' 등을 작곡한 '거리의 가수' 김성만의 첫 산문집. 이 책에는 저자 김성만이 처음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노래를 통해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아프고 따뜻한 이야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차가운 길바닥에 나앉아 있는 사연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단상들이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격정적으로 그려진다.

목차

추천사
우리의 벗 주황색 조끼 | 김소연 | 4
노래하는 전태일 | 오도엽 | 7

1부 | 노래로 바라보는 세상
기억 | 14
표적단속 | 16
작곡 | 23
무쇠와 다이아몬드 | 25
시위 | 34
노래를 쓰다가 | 39
한미FTA 반대 축구 | 44
고마워요 | 46
다시 투쟁가를 부른다 | 48
욕에 대해서 | 52
레프트 카피 | 58
민들레 반지 | 63
불패의 전사들 | 66
빈티지 | 73
퍼포먼스 | 79
내가 노동자 노래꾼이 된 사연 | 86
김성만의 작은 시집 1 | 90

2부 | 노래로 만나는 사람들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래 | 100
홍진HJC | 104
연행 | 107
재능 투쟁에 다녀오다 | 110
노래방 기계 | 113
서울일반노동조합 일일주점에 다녀오다 | 115
김성만 동지, 이리 오세요 | 117
여러분이 물건을 사면 우리는 해고됩니다 | 119
이럴 때 기쁨 | 121
레이크사이드 진격 투쟁 | 124
차이 속에서 | 127
5ㆍ18 광주에서 | 129
대략 난감 | 132
빈대떡 한가슴 가득 | 135
선물 | 137
내겐 투쟁하는 메이데이 | 139
류금신이가 은혜 받았다 한다 | 141
랩에 싼 토스트 한 조각 | 143
아름다웠던 시간 하나 | 145
우연한 점거 | 148
꿈을 접지 않는다면 꼬부라져도 피어나리니 | 151
사물을 보며 | 157
다른 동화 | 162
김성만의 작은 시집 2 | 166

3부 | 함께 만들어가는 노래
길바닥에 노래가 있다 | 가두의 시, 송경동 | 176
산 자의 인연 | 비에게 길을 묻는다, 조영관 | 180
내 친구 지집아들 멋지지 않냐 | 구겨진 생을 펴다, 김해자 | 185
콜라주 | 만석고물상, 임성용 | 187
미운 오리 힘내라 | 망가진 기타 1, 서정민 | 195
옥산봉제 옆 사글세방 | 언덕 위의 그 방, 조혜영 | 200
조각 | 한 그루 나무를 위하여, 맹문재 | 204
울퉁불퉁 구부러진 세상을 달린다 | 덤프야 가자, 김성만 | 208
거리 오페라 | 거리 오페라, 김성만 | 213
미영이가 완성시켜준 노래 | 함께 맞는 비, 김성만 | 218
추억 | 지나, 김성만 | 223
빗속의 청소 노동자 | 날아라 빗자루, 김성만 | 227
밉지 않은 표정들 | 경기보조원의 노래, 김성만 | 233
뽕짝 | 참 멋진 노동자, 김성만 | 239
김성만의 작은 시집 3 | 246

작가의 말 | 254

저자소개

김성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흔을 넘었다고 하기에는 아직 너무도 뜨거운 곳에 머물러 있다. 나이 열여섯에 공장 생활을 시작했고 그보다 어렸을 때는 왕십리 판자촌에 신문도 돌렸다. 알루미늄공장, 가방공장을 다녔고 가구목수로 일하다 산재도 당했다. 성남에 있던 노래패 ‘다영글’에서 활동을 하면서 노동자 기타교실도 하고 노동자문화마당과 성남문화운동연합의 대표도 맞았었다. 그러다 노래를 썼는데 ‘전노협 창립1주년기념 노래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 곡이 <불패의 전사들>이란 노래였다. 어느 날 <비정규직 철폐 연대가>를 썼는데, 그 노래가 많은 노동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정규직 운동에 함께하면서 학습지노조와 이랜드노조, 르네상스노조 명예조합원이 되었다. 요즘도 수많은 비정규직의 투쟁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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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되어도 빠져나가지 않는 사랑, 가끔 잊어버리는 가사나 음이 아니라 춤과 리듬의 사랑, 그런 사랑에 빠져보라고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그대는 지금 어떤 리듬에 맞춰, 어떤 춤을 추고 있는지…….
―「작곡」에서


희망이 떠난 자리에서 절망만을 끌어안고 마냥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밤마다 슬픔을 끌어안고 눈물지어야 하는가. 그래도 그 눈물을 노래하고, 그 눈물이 이슬처럼 흐르게끔 시를 써야 한다. 그것이 하나로 모여 비정규직 철폐 바다를 그려야 한다. 우리네의 몸짓이 넘쳐야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래」에서


이제 정말 한 해가 간다. 아쉬움도 여럿, 하고 싶었던 것도 여럿 있었다. 그중에 하나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촛불 몇 개, 공장 담벼락 옆, 천막 농성자, 노동자 몇몇, 거기 노동자 가수인 내가 노래하던 밤이 있었다.
―「아름다웠던 시간 하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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