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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20대

건축가들의 20대

도쿄 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안도 다다오 연구실 (엮은이), 신미원 (옮긴이)
눌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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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20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건축가들의 20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9062035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06-20

책 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의 도쿄 대학 초청 강연회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책. 강연은 학생들이 건축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안도 다다오가 기획했다. 강연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책은 렌조 피아노, 장 누벨 리카르도 레고레타, 도미니크 페로 등 여섯 명의 건축가들이 털어놓은 젊은 시절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전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목차

무엇을 얻을 것인가_ 안도 다다오

렌조 피아노RENZO PIANO
장 누벨JEAN NOUVEL
리카르도 레고레타RICARDO LEGORRETA
1998년 7월 18일, 쿨하스는 오지 않았다_ 안도 다다오
프랭크 게리FRANK O. GEHRY
이오밍 페이IEOH MING PEI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좌담회_ 건축과 교육, 어떻게 ‘장’을 만들 것인가

약력_ 강연회 대담자|소개문 및 각주 집필자

저자소개

도쿄 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안도 다다오 연구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안도 다다오는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여 1969년에 안도 다다오 건축연구소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 효고 현립 어린이집, 빛의 교회, 치카쓰아스카 박물관, 포트워스 근대미술관 등이 있다. 일본건축학회상을 받은 이래 프랑스 건축아카데미 대상, 일본예술원상, 프리츠커상, 다카마쓰노미야 기념 세계문화상,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 로열골드메달 등 국내외 상을 다수 받았다. 예일 대학, 콜롬비아 대학, 하버드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1997년 도쿄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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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거창에서 나서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꽤 오랫동안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 공부하며 답사여행을 하는 한편 책을 쓰고 번역하고 편집하는 등 책과 관련된 일을 하며 지냈다. 20여 년 전에 지리산 남쪽으로 이사하여 산 중턱에 살면서 차나무와 매실나무, 돌배나무를 가꾼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목공 작업과 천연염색 등을 거쳐 현재는 그릇 빚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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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강연이 '진지하게 산다'는 것 그리고 '자유롭다'는 것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겠다. 그들에게는 '젊음'이라는 연약함이, 그러나 숨길 수 없는 강함이 있기에. - 본문 18쪽에서

어쨌든 중요한 것은 젊은 건축가들이 자주적이어야 한다는 것, 자유롭게 이런저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 또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충분히 '능력을 갖춰야' 하고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 본문 33쪽에서

오늘날의 건축가는 우리가 처한 이 상황을 어떻게 본석하여 분명한 해답을 제안하는가에 존재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시간을 들여 깊고 넓게 사고해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 본문 74쪽에서

저는 두 종류의 교육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극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학교에 다니는 것입니다. 사립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전통적인 교육과 병행하여 받은 또 하나의 교육은 바로 비공식적인 교육이라 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아버지는 멕시코를 매우 사랑해서 제가 자주 어렸을 때부터 저를 데리고 멕시코 국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작은 마을과 도시, 목장을 찾아다니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건축에 익숙해졌어요. 그런 곳을 체험하고 관찰하고 공부하는 법을 익힌 것입니다. - 본문 86쪽에서


쿨하스의 이론은 그와 비슷한 건축을 하는 수많은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그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작업하는 건축가에게도 자신의 표현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긴장감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개척하고 있다. - 본문 108쪽에서

설계를 할 때 저는 언제나 두렵습니다. 저는 제가 무엇을 하게 될지 분명히 알지 못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일터에 가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맨 먼저 주변 청소와 정돈부터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창조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뒤로 미루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을 시작하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러한 두려움이 우리가 하는 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려움은 자신이 어디에 닿을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 결국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충동 그리고 무엇이 가능할지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야말로 건축을 하는 원동력인 것입니다. - 본문 135쪽에서

제가 만약 루브르와 프랑스 역사에 관해 공부하지 않았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완전히 실패했겠지요. 아마 프랑스 사람들이 저를 쫓아냈을 겁니다. 하긴 실제로 거의 쫓겨날 뻔했지요. (웃음) 그러나 저는 저 자신을 변호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한 덕에 제 설계안의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었고 제 설계안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와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 본문 158쪽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보자르에 들어갔는데 1학년 중에서는 공부를 곧잘 하는 학생이어서 선생님한테서 자신의 사무소로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자르 1학년 때부터 선생님의 사무소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소에서 그런 대로 중요한 존재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타협점을 찾았다기보다는, 이미 건축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 본문 16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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