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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줄이고 마음 고요히

일 줄이고 마음 고요히

(옛시에서 말을 긷다)

흥선 (지은이)
  |  
눌와
2013-07-05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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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줄이고 마음 고요히

책 정보

· 제목 : 일 줄이고 마음 고요히 (옛시에서 말을 긷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0620651
· 쪽수 : 328쪽

책 소개

바람 불고 꽃 피고, 눈 내리고 구름 피어나는 때마다 그에 어울리는 옛시를 골라 번역하고, 거기에 소소한 일상과 감흥을 붙인 흥선 스님의 에세이집이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애정, 삶에 대한 성찰이 옛시를 통해 걸러진 정갈하면서 단단한 글에 담겨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손글씨 모음


보리밭麥田 양만리
봄밤의 단비春夜喜雨 두보
친구 집 가는 길에城西訪友人別墅 옹도
산중山中雜詩 오균
봄빛春望 백광훈
산길에서山行卽事 김시습
벗에게 가는 길訪胡隱君 고계
빈산에 봄비 내려空山春雨圖 대희
서울의 봄비紫陌春雨 박경하
일찍 일어나早起 이상은
동심초春望詞 설도
잠 깨어睡起 수초
전원의 즐거움田園樂 왕유
꽃 아래서題崔逸人山亭 전기
패랭이꽃石竹花 정습명
농가田家 강희맹
꽃비花雨 휴정
늦봄晩春 장공상
봄 시름春怨 왕안석
꽃길花徑 이행
벗에게示友人 임억령
낙화落花古調賦 백거이
소쩍새子規 이중
봄잠醉眠 당경


소나무 아래서晩自白雲溪後至西岡少臥松陰下作 이서구
손님客至 두보
맑은 날喜晴 범성대
대 언덕에 책상 놓고閒居 길재
꿈결에 부용포로蘇幕遮 주방언
여름날夏意 소순흠
산비山雨 옹권
소나기六月二十七日望湖樓醉書 소식
빗속의 해바라기雨中詠葵花 김안국
여뀌꽃과 백로蓼花白鷺 이규보
못가에서池上篇 백거이
비 오는 여름 아침葛驛雜詠 김창흡
강물 소리 듣다가聽嘉陵江水聲寄深上人 위응물
농부憫農 이신
무더위苦熱 하손
들판을 바라보며蘇秀道中自七月二十五日夜 大雨三日秋苗以蘇喜而有作 증기
매미蟬 우세남
밤에 앉아夜坐 오경


연꽃曲池荷 노조린
편지途中 진자룡
초가을밤初秋夜坐 조옹
낚시釣魚 성담수
가을 나루터秋江待渡圖 전선
가을바람秋風引 유우석
달밤秋夜月 삼의당 김씨
달이 있는 연못月夜於池上作 이건창
가을바람秋風 서거정
가을이 내리다秋到 방회
턱 괴고 풋잠 들어龍川客思 임제
가을밤秋夜三五七言 정윤단
친구의 시골집過故人莊 맹호연
다리 위에 말 세우고訪金居士野居 정도전
강물에 뜬 달江中對月 유장경
작은 다리小橋 이산해
연못의 밤비蓮塘夜雨 이달
강 마을江村卽事 사공서
시골집題村舍壁 김정희
저문 강에 바람 일 때龍湖 김득신
노산 가는 길魯山山行 매요신
무덤에는重到襄陽哭亡友韋壽朋 두목
산과일摘果 김창협


이슬로 먹을 갈아步虛詞 고병
초승달 숲에 들어次子剛韻 변계량
겨울 강江上 유자휘
만전춘별사述樂府詞 김수온
대나무에 대하여于潛僧綠筠軒 소식
겨울 소묘遠自廣陵 진관
섣달 그믐밤除夜宿石頭驛 대숙륜
스님에게贈僧 박지화
새해 아침 거울 앞에서元朝對鏡 박지원
절僧院 영일
눈을 낚다江雪 유종원
달과 서리霜月 이행
수선화水仙花 김정희
눈 온 뒤雪後 담지유
눈과 매화雪梅 방악
매화梅花 육유
길에서路上有見 강세황
겨울 초당重題 백거이
벗을 보내며哭思庵 성혼
눈 온 뒤雪後 유방선

저자소개

흥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직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직지성보박물관 관장, 불교중앙박물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직지사 주지이자 문화재위원이다. 불교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며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제4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2007)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석등-무명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눌와), 《맑은 바람 드는 집-흥선스님의 한시읽기 한시일기》(아름다운 인연), <답사여행의 길잡이>(돌베개) 시리즈 15권 가운데 《팔공산 자락》(8권)과 《가야산과 덕유산》(1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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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의 봄은 하루가, 아니 시간 시간이 새롭습니다. …… 온갖 나무들이 아기가 주먹 펴듯 여린 잎을 피워 올려 숲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 보기에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초록빛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요즘처럼 남김없이 확인할 때가 따로 있을지요? 한 나무 한 나무가 제 빛깔 제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서로 어우러져 꽃밭보다 싱그런 숲을, 거대한 숲의 바다를 이루어감이 경이롭기 그지없습니다.


산벚꽃 짧은 생애가 불어난 봄물 소리에 분분히 흩날리는 저녁 어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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