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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90699541
· 쪽수 : 736쪽
책 소개
목차
해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천도교중앙대교당
일러두기
천도교중앙대교당의 어제 그리고 오늘
1921년 포덕 62년~1972년 포덕 113년
영문 소개 및 번역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땅 어린이운동의 첫발을 내딛다
천도교당에서 소년운동협회 조직 1923.04.17 [대교당]
17일 하오 4시에 천도교교당에 있는 천도교소년회 내에서 소년운동少年運動의 신기치新旗幟를 위하여 소년 관계자가 모여 소년운동협회를 조직하였다. 이 소년운동협회에서는 소년에 대한 사상을 선전하는 동시에 전 조선의 소년으로 하여금 서로 연락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다. - p.108 중에서
중앙대교당의 건립은 손병희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일제는 이 건물의 건립에 갖은 방해를 하였지만, 300만 교도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신도 1호당 10원씩 모금하기로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한다. 대지는 윤치오尹致旿 집의 1,500평이 할애되었다. 1918년 12월 1일에 개기식開基式을 거행했으나, 1919년 3ㆍ1운동으로 공사가 지체되었다. 1919년 7월 일본인 나까무라 헤이요시(中村與資平)에게 건축 설계를 의뢰하여 1921년 2월 28일 준공되었다. 지상 2층 그리고 탑부 4층, 연면적 280.68평이다. 시공자는 중국인 장시영張時英, 총 감독관은 일본인 기사技師 고곡호시古谷虎市였다. 공사비는 당시 화폐로 22만원이 소요되었다.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는 아르누보(Art Nouveau)의 한 부류인 비엔나 쎄제션(Vienna Secession)풍의 건축이며, 강렬한 적벽돌 외장이 주조를 이루고, 일부분에 화강석을 써서 강조하였다. 평면은 T자형으로,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당과는 다르다. 정면성을 강조하도록 장방형 매스를 좌우로 길게 배치하고 그 후면에 강당을 붙인 형태이다. 건물 정면은 좌우 대칭이다. 기단부는 화강석을 볼륨 있게 사용하였다. - p.1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