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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 데이의 비밀

오푸스 데이의 비밀

다리오 포르찌스 페헤이라, 쟝 로앙, 마르시오 페르난디스 다 실바 (지은이), 임두빈 (옮긴이)
  |  
도서출판 다시
2006-05-1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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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 데이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오푸스 데이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90736291
· 쪽수 : 247쪽

책 소개

소설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여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진 가톨릭 조직 '오푸스 데이'에 몸담았던 지은이들이 쓴 오푸스 데이 비판서. 오푸스 데이에서 탈퇴한 회원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등장시켜 교리상의 이단 의혹, 오컬트적인 면모, 맹목적인 순종의 강요, 삶을 빈곤하게 만드는 세뇌 등 조직의 대외적 모습 뒤에 숨겨진 어두운 면들을 공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I. 오푸스 데이: 종교적 현상
오푸스 데이에 가입하기
오푸스 데이란?
오푸스 데이의 회원 등급
정수회원 교육과정
비정수회원이란?
여성 회원
정수회원들의 유형

II. 오푸스 데이: 지배와 조작
백지수표
양복 입은 예수회 신부들
박애정신인가 아니면 권력을 위한 싸움인가?
현실의 최저온 살균화: 오푸스 데이와 가족
조작된 언어의 권력

III. 현실과 픽션
다빈치 코드를 둘러싼 논쟁
로마가톨릭의 자정(自淨)시스템
대조: 표면적 얼굴과 장막에 가려진 얼굴
대조된 얼굴사이에서… 오푸스 데이 나오기

IV. 오푸스 데이의 미래
과거와 전망
오푸스 데이의 미래 전망
소송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가?
비판을 하지마라
결론
아래의 사실들에 대해 오푸스 데이에 감사하며

부록 A
부록 B
역자 후기

저자소개

다리오 포르찌스 페헤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상파울로 출생. 1977년 빠울리스따 의학전문학교에서 심장전공의로 의사면허를 땄다. 2006년 현재 심폐소생술 구내협회 회장과 안티 오푸스 데이 홈페이지 www.opuslivre.org의 웹마스터를 맡고 있다. 1976~1981년까지 오푸스데이 정수회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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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로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상파울로 출생. 1981년부터 상파울로대학교 교육철학(REUSP) 대학에서 철학과 교육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1968~2003년 오푸스 데이 정수회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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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오 페르난디스 다 실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상파울로 주 솔떼이라(Ihsa Solteira) 섬 출생. 1994년 상파울로 대학 화공학과, 1999년 동 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2002년 상파울로 주정부 재무성 조세법무 보좌관을 맡았고, 2004년에서는 상파울로 주의 관세, 세금법정 대행판사로 임명됐다. 2006년 현재 오푸스 데이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1987년 정수회원이 되었다가 1990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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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에서 석사를,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학교(UNESP)에서 포르투갈어 응용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내 책에 악어가 살아요》 《브라질 사람과 소통하기(공역)》 《포르토벨로의 마녀》 《오푸스 데이의 비밀》 《전갈의 달콤한 독》 《나를 변화시키는 힘》 《피노키오 거꾸로 보기》 《내가 아버지를 죽였다》 《미켈란젤로 미술의 비밀(감수)》 《라틴 아메리카 문제와 전망(공역)》 《브라질 사람들》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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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푸스 데이 비정수회원 가족모임에서 종종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여러 주제들이 다뤄졌다. 예를 들자면, 해변으로 피서를 가는 것이 바람직한가? 영화 Y를 보는 것이 바람직한가? Z란 책을 읽는 것이 좋은가? 등이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우스꽝스럽게 여겨졌다. 실제 삶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오푸스 데이에서 교육받은 교리만을 앵무새처럼 읊조리는데 공감이 갈 리가 없었고 마냥 허튼 소리로만 들렸다.

(...) 토론의 주제에서 이혼이나, 가족계획, 이런 복잡한 주제들은 절대로 다루지 않았다. 단지, 한 가지 예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여자의 경우만 언급했을 뿐이다. 만일 내가 '40세가 넘어 첫 임신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외에도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라고 말을 꺼낸다면, 내 언니는 '어떤 위험들 말이죠?'라고 묻는다. 나는 '상식적으로도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게 되면 장애자녀를 낳을 수도 있다는 거죠'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한 '진리의 여신'의 답변은 황당했다.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만약 산모가 죽는다면 출산이라는 숭고한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바로 천국으로 갈 것이고, 설사 신생아가 장애상태로 태어난다 해도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그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것은 추상적인 관념이고 사람들의 구체적인 고통과 아픔을 도외시하는 소리 아닌가요? 만일 내게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저도 하나님께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어요. 하지만 당신은 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 마음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에요!'라고 대꾸했다. - 본문 138~13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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