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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0816603
· 쪽수 : 169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세상에! 동팔이가 문화도시 책을 쓴다고?
5·18로 문화도시 국물 우려내기
빛고을 광주 맛보기 / 5·18로 푹푹 삶아내기 / 광주 축제 맛보기
문화도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란? / 설계 당선작 ‘빛의 숲’ 둘러보기 / 문화전당 주차장은 분산 배치를 해야 합니다 / 문화전당을 꽃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대중교통 천국을 만들 수는 없을까?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하철 서포터즈 메트로엔젤 / 자전거 공용제를 위해! / 시내버스 이용자를 VIP로 만들자 / 촌놈, 싱가포르 가다
도청 앞 분수대와 상상의 힘
음식물 원산지 표시 특성화 거리를 만들자 / 시민축구단을 만들자 / 광천 터미널에 대한 상상 / 광주여! 아시아를 먼저 품어라 / 물난리 극복, 더불어 사는 문화공동체로 / 류 봉사, 쿠폰으로 눈뜨다! / 우리 집이 문화전당
지역 대중문화 살리기 운동
광주 가수를 살려야 내 노래가 행복해진다 / 내 인생을 노래하자 / 십시일반 시민주 문화수도 영화 만들기
현장 속 생생 인터뷰
이기훈(누리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규환(사회복지균등실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대표)
김싱싱(광주국제교류센터 사무국장)
마은주(노인의 전화 사무국장)
정의춘(광주YMCA 서구문화센터 정책부장)
임승호(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경 훈(문화도시 일자리 만들기 포럼 사무국장)
박강의(놀이패 신명 대표)
정용주(가수)
최낙선(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탁영환(도서출판 마루 대표이사)
김선태(첨단 새희망교회 성가대장)
동팔이도 쓰는 책을 나라고 못쓸까?
참고 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5·18을 어떻게 문화중심도시에 담을 수 있는가?
이번 계획에서 도청과 상무관 등 역사적 공간이 잘 보존됐다. 이 장소를 중심으로 5·18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 가장 좋은 것은 시민광장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5·18 역시 금남로 광장에서 힘이 분출됐다. 광장에서 시민이 서로 소통하면서 자아를 발견하게 하면 체제가 강제하는 왜곡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금남로를 시민의 거리,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서 아시아가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하자. 걸으면서 5·18을 느끼게 해야 한다.
― 인터뷰, 임승호(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135쪽
문화중심도시에 참여하고 싶은 방향은?
전라도 마당극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광주에서 성장한 전라도 마당극을 체계화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당극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마당극 워크숍을 기획하고 싶다. 5·18 정신의 일상화를 위해 지배계층의 폭력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문화로 형상화하고 싶다. 신자유주의와 싸우고 있는 소외계층, 소수민족의 문화를 널리 알려서 광주를 문화 해방구로 만들어야 한다.
― 인터뷰, 박강의(놀이패 신명 대표), 1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