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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심청이 무슨 효녀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087854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8-03-3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087854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8-03-31
책 소개
구전만이 가지는 강력한 힘을 되찾고자 딱딱한 책 속에 갇힌 이야기들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고정된 이야기로 남기보다 읽는 사람 마음대로 바꿔 읽기를 권한다는 점에서 옛이야기의 참맛을 살린다. 책 말미에 붙어 있는 작가의 말은 '이 시대 마지막 이야기꾼인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보내는 당부를 담았다.
목차
선녀와 나무꾼에겐 아이들도 있다고!
심청이 무슨 효녀야?
우렁이 엄마가 우리 엄마라면!
알고 보면 팥쥐도 가엾어!
이 도령이 암행어사가 안 됐으면?
작가의 말
리뷰
두공주*
★★★★★(10)
([마이리뷰]고전속 캐릭터들이 현대적 감각..)
자세히
파란*
★★★★☆(8)
([마이리뷰]심청, 그래도 효녀이다)
자세히
son***
★★★★★(10)
([마이리뷰]옛이야기 새로운 각도로 접근하..)
자세히
지섭지*
★★★★★(10)
([마이리뷰]꼭 추천하고 싶은 우리 옛 이야..)
자세히
준이둘*
★★★★★(10)
([마이리뷰]옛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
자세히
ror****
★★★★☆(8)
([마이리뷰]딴지거는 옛이야기가 재밌다~)
자세히
수*
★★★★☆(8)
([마이리뷰]새롭게 생각하기를 권하는 책)
자세히
봄햇*
★★★★★(10)
([마이리뷰]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
자세히
프레이*
★★★★★(10)
([마이리뷰]매력적으로 재탄생한 오랜 친구..)
자세히
책속에서
심 선비는 할 수 없이 아이 손에 이끌려 공궐로 터벅터벅 걸어갔지. 궁궐에 들어가니 이런 잔치가 없어. 온갖 산해진미 냄새가 코를 찌르고, 흥겨운 음악이 사방에 울려 퍼지고, 눈 안 보여도 하나 불편하지 않게 어여쁜 시녀들이 일일이 시중을 들어 음식을 먹여 주니 앞 못 보는 백성들, 태어나 이런 호강이 처음이야.
심 선비도 꺼억,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누군가 곁으로 다가오더니 덜컥 제 팔을 붙드는 거야.
"아니, 뉘시오? 왜 이러시오?"
심 선비가 깜짝 놀라 묻는데, "애고, 아버지! 인당수에 빠져 죽은 청이가 살아 왔소!"
청이 목소리가 아니겠어?
"청이라니? 우리 청이 말이냐? 어디 보자, 우리 딸!" 하는데 그만 심 선비 눈이 상처 딱지 떨어지듯 활짝 뜨였어!
그 순간이었어.
심 선비 눈이 드이는 동시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맹인들 눈이 한꺼번에 떠진 거야. (70~71쪽, '심청이 무슨 효녀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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